l u n a m o t h  4 t h   |  COVER  |  TAG CLOUD  |  GUEST  |  RSS 


| 코드 네임/레어 아이템 : total 10 posts
2005/06/28 다시 만난 Apple ][ (14)
2004/12/09 그게 애플2 였던가? (3)
2002/09/23 19/99 
2002/09/22 Memorial DDART BOARD 
2002/09/13 그가 오늘 서점에서 발견한것... 

 1     2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 다시 만난 Apple ][  [코드 네임/레어 아이템]


Virtual Apple 2 - Online disk archive

감동 그 자체랄까요. 익스에서 다시 만난 애플2 라니... 이제 일전에 얘기 했던 "몬테수마의 복수"를 간단히 (에뮬설치 없이) 즐길 수 있겠군요 ;)

관련글 : 그게 애플2 였던가? / 기억의 오류

추가. AppleForum에 worldpsj님이 올려주신 글에 bluedoll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니 웹에서 MSX 에뮬레이팅 해주는 곳도 있더군요. 감사드릴뿐 ;)
2005/06/28 22:49 2005/06/28 22:49



Posted by lunamoth on 2005/06/28 22:49
(14) comments

| 그게 애플2 였던가?  [코드 네임/레어 아이템]

MP3플레이어를 잃어버리고 제작사에 배상을 요구한다는 한 철없는 아이의 이야기가 요 며칠 새 종종 눈에 띄고는 한다. 어려서부터 물화에 종속되어 경거망동하는 모습에 이내 눈살이 찌푸려지기는 하지만. 어찌 보면 그것 또한 이 "무통분만 시대"의 한 단면이 아닌가 싶어 이내 씁쓸해 지기만 한다.

가만히 지나치려던 찰나. 박제되어 침잠해 버렸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기억의 저편에서 한 컴퓨터 가게 앞에서 "업그레이드"를 바라며 징징거리며 울고 있던 한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실낱같은 기억을 더듬어 건져보려 하지만 그리 구체적 정황으로는 형상화되지 않는다. 그 아이에게는 외삼촌이 맡겼으리라 생각되는 Apple II 컴퓨터가 있었고. 몇백 원에서 몇천 원 정도로 기억되는 "복사비"를 내서 게임을 (이를테면 휘황찬란한 도트가 번쩍이는 인디애나 존스나 동킹콩 류의) 꽤나 즐기고 있었으리라(물론 5.25인치 2D 플로피의). 어떤 게임이 그때 그 아이를 사로잡아 당신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철없던 아이의 모습에서 이상스레 안온한 추억에 문턱에 닿아 있는 따스한 흑백사진 한 장을 바라보는 느낌을 받게 된다. 물론 지금의 모군과는 전혀 동심원을 이루지 못할 단순한 어리광일 테고.

via OSXII


언젠가 Apple II 를 에뮬레이터로 돌려본 기억이 있는데. 그 속에서의 인디애나 존스는 중앙처리장치의 현기증 나는 속도를 못 견디고 있었다. 그만큼 자란 아이와 그만큼 자란 기계의 간극 속에서 말이다. 혹자가 CD에도 추억이 깃든다고 얘기했다지만. 나의 추억은 Apple 2에서부터 깃들어 온 건지도 모르겠다. 물론 국민학교 시절의 삽화들과 함께 말이다.

지금의 아이들에게 그런 기억들이 자리 잡기는 할 것인가? "유년기란 사람을 퇴보시키는 감상" 이라지만 이렇다할 유년기가 소거되어 버린(것만 같은) 그들이 애처롭기만 한 것은 왜일까? 부서져버린 팽이를 추억하듯이 잃어버렸던 MP3P를 추억하게 될까? 애플을 얘기할 때 아이포드도 아이맥도 아닌 Apple II 가 먼저 생각나는 나에게 던져지는 자문이다.

빽투더 퓨처 - 추억의 고전 게임들 (via pcbee)
Virtual Apple 2 - Online disk archive (via 이명헌 경영스쿨: 포럼)
2004/12/09 00:03 2004/12/09 00:03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9 00:03
(3) comments

| 19/99  [코드 네임/레어 아이템]

pd4338.txt (1k file)
저 화려한 템플릿을 보라!
via ezne.net
2002/09/23 04:56 2002/09/23 04:56



Posted by lunamoth on 2002/09/23 04:56
(0) comments

| Memorial DDART BOARD  [코드 네임/레어 아이템]

www.google.co.kr/search?num=100&hl=ko&ie=EUC-KR&newwindow=1&q=Olive%2C+Made+By+DDART&lr=
테마별로 찾아보면 인기도 알 수 있겠군요...
버그가 있었습니다. - ?홈 게시판 변천사가 크레이지>다트>이지 순 이었으니 -
아마도 게시물이 100개 넘어갈때 가끔 발생하는 db에러로 기억하는데... 그점만 빼고는
그 당시 최강의 게시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단일파일 DB/DHTML 레이어 리스팅/등등...
'msn'다, '타키'다 해도 신비로의 그 이모티콘이 더 정겨운건 왜일까요?
설치 참 쉽군요... 그땐 뭐가 그리 어려웠던지... perl/755/등등...
2002/09/22 04:50 2002/09/22 04:50



Posted by lunamoth on 2002/09/22 04:50
(0) comments

| 그가 오늘 서점에서 발견한것...  [코드 네임/레어 아이템]

2000년도 가격표가 찍혀있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게임의 공략집.
2002/09/13 19:16 2002/09/13 19:16



Posted by lunamoth on 2002/09/13 19:16
(0) comments

lunamoth
Textcube

Profile
Contact



Suede
brett anderson

lunamoth on Twitter
Miranda NG

Follow @lunamoth
http://feeds.feedburner.com/Lunamoth
follow us in fee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