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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이야기 : total 306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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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moth@Tatter&Media  [길 위의 이야기]

2010. 1. 29 ~ 2010. 9. 30
2010/10/01 02:16 2010/10/0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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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10/10/0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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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이야기]

저 강 너머에 너를 바라보는 나를 바라보는 네가 서 있다. 눈길이 닿을 즈음 이내 사라지고 말지만 눈 감으면 선연히 떠오른다. 수심이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 봤어. 한없이 깊고. 어드메든 어지럽고. 무지 차갑더라. 한참을 누워 있다 이렇게 생각했지.

잠시 가라앉지 않고 천천히 떠다닐 수 있다면, 영원히 떠다니지 않고 오래 가라앉을 수 있다면.
2010/08/28 16:33 2010/08/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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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10/08/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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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길 위의 이야기]

지하철 개찰구를 막 나가려던 찰나 내 앞에 있던 어느 중로의 할머니가 내게 무언가를 묻더라. 을지로 입구 역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되냐고. 마음이 소금밭이라.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그렇게 반사적으로 대답하고 황급히 지나가는데, 겸연쩍어 뒤늦게 돌아보고 생각해보니 마치 내게 하는 말 같아서 문득 정신이 들더라. 너에게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되는 거니? 글쎄요 나도 잘 모르겠는데요. 마치 그런 것처럼. 더는 흘릴 눈물은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변함없이 익숙한 길을 걸으니, 어쩔 수 없이 눈물이 나더라. “흐릿하게 눈물 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그 어느 노래 가사처럼 말이야...
2009/07/18 21:56 2009/07/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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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9/07/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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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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