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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6 : total 3 posts
2006/01/26 태터툴즈 1.0 RC 프리뷰 (18)
2006/01/26 메종 드 히미코 (4)
2006/01/26 Flonic, Hand Sanitizer with Moisturizer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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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터툴즈 1.0 RC 프리뷰  [블로그 이야기]

지난 1월 7일 라이브 블로그, 태터 앤 컴퍼니의 시연회에서의 1월 31일에 태터툴즈 1.0 정식판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개일이 이제 채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간 태터툴즈 1.0 클래식과 1.0 베타3 이 공개됐었으며, 내일 자정쯤에 1.0 RC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이미 베타테스트 계정은 업데이트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베타테스트 계정을 통해 지난 베타3 버전(관련글1, 관련글2)과 비교해서 이번 RC 버전에서 추가된 점을 살펴봤습니다. 아울러 RC1 Alpha 버전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참고로 기존 1.0 베타2에서 RC 로의 DB 변환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 RSS Reader

일전에 태터리더가 구글 리더와 비슷한 방식이 될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다소 염려 했었습니다만 충분히 그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스샷에서 보시던대로 거의 쓰지 않았던 블로그별 목록이 사라지고 전체글 목록과 더 넓어진 본문란 만이 자리잡게 됐습니다. 이 경우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좌측 전체글 목록의 스크롤도 거스릴정도는 아니고요. 환경설정에서 외부링크가 차단된 이미지(예:네이버 블로그)를 강제로 읽어오는 기능과 본문내 자바스크립트 허용여부, 본문 링크 무조건 새창으로 열기 기능도 제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피드 주소록, 환경설정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리더메뉴에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리더 주소록 온오프 토글이 가능하므로 필요시에만 상단메뉴를 통해 피드 추가 및 설정을 하면 됩니다.

2. 플러그인 (XML-RPC 등)

블로그 아이콘 표시, 댓글 홈페이지 아이콘 표시는 제 블로그에 적용돼 있는것 처럼 닉네임앞에 블로거의 아이콘을 달아주는 기능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프로필 관련 부분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Gravatar 플러그인도 같은 방식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댓글 및 방명록 이모티콘 표시는 텍스트 이모티콘 입력시 지정된 이미지 이모티콘으로 변환해 줍니다. , 댓글 및 방명록 작성자 국가 표시는 crizin님의 답글에 국가 아이콘 표시하기 와 동일합니다. 알파버전으로 보니 개발진 파파챠님 서버에 연결 되어있던데 제외될 듯 싶습니다. MetaWeblog API 는 XML-RPC 블로깅 툴과 연계해서 블로그 관리자 모드로 접속하지 않고도 블로그 클라이언트를 통해 글을 남길 수 있는 플러그인 입니다. 현재 글추가, 수정, 포스트 읽어오기 가능하다고 합니다.

3. 댓글 알리미
태터툴즈 1.0 클래식에 포함되어 있던 댓글 알리미가 1.0 에도 포함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명록도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대용량 파일 업로더

파일 업로드시 기존의 파일 선택후 바로 올라가는 방식은 같으나 전송 상태를 플래시로 된 상태바를 통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파일 전송 상태를 볼 수 있게 되어 전송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두개 이상의 파일도 ctrl + 클릭으로 선택해서 한번에 올리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태터스토리의 테스트 서버에서는 익스플로러로 업로드가 잘 됐습니다만 제 byus 계정에서는 익스플로러로는 업데이트가 잘 안되더군요. 이 부분은 좀 더 살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5. 스킨
리체님이 만드신 한글기본스킨_XHTML ver.1.0 이 추가 됐습니다. 앞서 설명한 플러그인들이 동작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태그 박스라고 해서 사이드바에 태그클라우드가 들어가게 됐습니다. http://lunamoth.biz/tt10rc1a/lunamoth/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6. 0.9X, 1.0 클래식에서 1.0 으로 DB 변환
글을 쓰고 있는 현 시점(오후 8:47:46)에서는 migrator 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7. 초대 기능

다중 계정 블로그를 위한 초대 기능도 환경설정, 계정관리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메일과 블로그 주소와 초대메시지로 초대가능하며 취소 또한 가능합니다.

8. 프로필 관련

환경설정 프로필란에 blog icon 과 favicon 올리기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둘다 태터툴즈 코멘트에 파비콘 표시하기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만 전자는 index.gif 를 후자는 favicon.ico 를 불러옵니다. 같은 기능을 이렇게 두가지로 적용하게 된것은 익스플로러에서 즐겨찾기 파비콘을 지원하기 위해 파일 형식을 ico 으로 저장했을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웹에서 불러오면 이미지가 출력되지 않는것 때문인듯 싶습니다. 두 방식다 졸곰님이 지적하신대로 파일이 없는 경우 본의아니게 페이지 로딩시 마다 리퍼러를 남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점은 수정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추가된 사항은 이상입니다. 곧 0.9x DB 에서 1.0 DB 로의 변환기가 나올것이고 1.0 또한 공개될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1.0 기반이 낯설기도 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체제?(파이어준님은 그야말로 파워업키트 수준이고요.)도 아쉽기도 합니다만 1.0 으로의 변환이 앞으로의 태터툴즈와 이올린의 행보를 따라가는 길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물론 계정 문제가 다소 걸리기도 하겠지만.

mod_rewrite , mod_alias 만을 지원하는 이유 : "중장기적으로는 태터툴즈가 제공하고자 하는 AJAX 관련 기능들을 Fully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mod_rewrite 혹은 mod_alias 가 설치되어있고, UTF-8 기반의 MySQL 4.1 이상이 설치된 호스팅을 이용해 주실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개발진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06-01-27 오전 12:05
태터툴즈 1.0 RC1 공개되었습니다. 0.9X 에서 1.0 으로의 DB 변환, 다중업로드 기능은 제외됐습니다.

2006-01-27 오전 7:16
COOLLIFE님이 올리신 사무실 표정?!

2006-01-27 오후 4:41
1.0 클래식(RC3만 가능)에서 이주가 가능해진 1.0 RC2 가 공개됐습니다.

2006-01-27 오후 5:14
블루문님의 노정석님 인터뷰. "블로거, 해커를 만나다"
2006/01/26 21:18 2006/01/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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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1/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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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종 드 히미코  [감상/영화/외...]

《윌 앤 그레이스》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게된다. 별 생각없이 웃음을 흘리는 동안 정작 이야기의 당사자들은 편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미국은 그렇다 치고, 일본에서는 "물풍선을 던진다"면 하물며 국내에서는... 지금껏 쏟아낸 한낱 이야깃거리로 소구한 부주의한 웃음을 떠올려보라. 나도 짐짓 PC 한척 쓰고 있는것일까? "조금씩 마주보고, 서로에게 상냥해지면" 벽은 허물어 질것인가?

이어질 수 없는 시선과도 겹쳐져 메종 드 히미코에서《윌 앤 그레이스》를 떠올렸다. 올해 시즌8을 끝으로 종영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윌과 그레이스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영화처럼 "피키피키피키" 일까? 영화는 여전히《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그랬듯이 잔잔하고, 세세하고, 안온하다. 인상적인 것은 그 물풍선 소년이었는데. 이제서야 그 표정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2006/01/26 12:41 2006/01/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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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1/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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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nic, Hand Sanitizer with Moisturizers  [길 위의 이야기]

말은 그럴듯해보이기는 하나 실상은 그냥 에탄올일 뿐이다. 투명한 겔 타입으로 "손 전체에 골고루 내용물이 다 날라갈 때까지 비벼"주면 물/비누 없이도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 준다고 한다. 박스에 그려진 세균감염의 경로 아이콘들 - 지하철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 을 보고 있노라니 하워드 휴즈라도 된 듯한 느낌이다. "선진국에서는 손을 청결히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습관" 이라니 "자기전에" 꼭 써봐야 될듯한 의무감까지 안겨준다. "Clean Hands Save Lives !!!" 라는데 어쩌겠는가. "핵 폭격을 당하기 쉬운 지역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 버섯구름이 피어 오르는 장면을 보는 순간, <아니, 이럴 수가!> 하고 외치면서 본능적으로 (씻지 않은) 손을 입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라는 에코의 경고는 여전히 유효하다. 역시 설 선물세트에 포함된 이유가 있었다.
2006/01/26 01:14 2006/01/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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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1/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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