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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 : total 50 posts
2005/12/15 로봇청소기 룸바 (Roomba) (8)
2005/12/14 킹콩 King Kong (2005) (14)
2005/12/13 FeedBurner 의 새로운 기능 FeedFlare (6)
2005/12/13 μTorrent (6)
2005/12/12 Miranda IM - Newstory 0.0.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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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청소기 룸바 (Roomba)  [길 위의 이야기]


룸바는 iRobot 에서 만든 로봇청소기입니다. 2002년 처음 발매됐으며 매년 모델을 업데이트 중입니다. 2005년 5월경까지 120만 개가 팔린 성공한 가정용 로봇입니다. (Roomba - Wikipedia)

몇년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며칠 전부터 집안을 발발거리며 휘젓고 있는 중입니다. 대략 사진과 같은 모습에 빨간색 색상입니다. 적외선 전송기로 가상벽 설정이다 뭐다 하지만 장애물이 많은 경우에 그리 효용이 없을 듯싶고요. 청소되는 면적은 60%정도 랄까요? 청소 자체도 진공흡입이 아닌 롤러를 이용한 빗질수준 (물론 미세먼지 흡입기능은 있다고 합니다만) 이라 크게 기대할 것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소음도 꽤 요란한 수준이고요. 로봇청소기"만"으로 청소끝~은 아직 요원해 보입니다.

그건 그렇고, "발발거린다"를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로봇 강아지 아이보 류와 컨버전스 (domestic robot + robotic pets) 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Roomba Fetishism 을 보니 (어떤의미에서) 이미 구현되고 있더군요...
2005/12/15 15:37 2005/12/15 15:37



Posted by lunamoth on 2005/1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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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콩 King Kong (2005)  [감상/영화/외...]

누군가 감동적으로 본 영화가 무엇인지를 묻는다면 M:I-2 였다고 대답하고 싶다. 말로는 다른 거창한 영화를 꺼낸다 해도 부디 마음속으로나마. 그렇다 다른 영화도 아닌 오우삼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 2 말이다. (이번에는 진담이다. 믿어달라.)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부터 니아를 구해내기 위한 이단 헌트의 험난한 여정까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급기야 마지막 살신성인의 장면(그런데 이런 장면이 있었던가? 또 기억의 오류이지는 않을까?)에서는 눈시울을 적시기까지 했다. 그날 저녁 뭘 잘못 먹었던 것일까? 아니 눈물흘림증이라도 걸렸던 걸까? 어쨌든 그 당시에는 진심이었고,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기묘한 (자괴감을 동반한) 감격의 순간이었다. 그 후로 나도 모르는 새에 하나의 바로미터로 자리 잡은 것 같기도 하다. 감동의 역치?로서...

여튼 킹콩. 미지의 섬으로의 여정도 결코 쉽지 않고, 그 앞으로 펼쳐지는 쉴새없는 모험들의 수위도 짐작할 수 조차 없다. 한없이 몰아치는 웅장한 화면 속에 187분은 짧게만 느껴진다. 저간의 평대로, 영화 속 칼 덴햄 의 대사처럼 피터 잭슨은 일생일대의 영화를 완성해냈다.고 자랑스레 외치는 것만 같다. 중반 킹콩과 ?의 대결과 후반 잭 드리스콜의 자동차 추격신은 손꼽을만한 장면으로 충분할 것이고, 킹콩과 앤의 교감 역시 충분히 빠져들 만하다. 레플리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러나 "진중한 겸손함"을 갖춘 영화였다. 나오미 왓츠 오디션 때 졸고 있었다는, 애드리언 브로디가 누군지 몰랐다는 피터 잭슨의 에피소드는 그저 에피소드일 따름이었고.

그러고보니 갑자기 궁금해진다. 오락영화에서의 감동은 소금기가 휘발된 눈물일까?
2005/12/14 17:10 2005/12/14 17:10



Posted by lunamoth on 2005/1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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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dBurner 의 새로운 기능 FeedFlare  [블로그 이야기]



FeedBurner 피드를 열어 보시면 FeedFlare 가 어떤 기능인지 한눈에 보이실 겁니다. 피드 설정 Optimize 섹션에 새로 생긴 FeedFlare 항목은 각 포스트별로, △포스트 이메일 전송 △블로거에게 이메일 전송 △테크노라티 해당 엔트리 링크 검색 △del.icio.us 링크시 태그 출력 △del.icio.us 저장 △댓글 개수 (워드프레스만 지원) △Creative Commons 라이센스 링크를 엔트리 하단에 출력하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피드를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글과 해당 태그를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코멘트를 종용한다는 점도 생각해 볼 만한 사항일 듯 싶습니다. (물론 이는 Engadget 등 여러 블로그 피드에서 봐왔던 기능입니다만.) 또한 API 공개로 원하는 FeedFlare 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태터툴즈나 여타 서비스형 블로그에서도 단순히 피드 전문/부분공개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이러한 확장성에 대해서도 고려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점에서 RSS 리더를 위한 코멘트 양식을 따로 지원하는 파코즈하드웨어RSS피드(예시)는 몇 걸음 앞섰다고 생각하고요.


FeedBurner Introduces Interactive RSS Service to Engage Subscribers
Read/WriteWeb: FeedBurner makes RSS interactive, with FeedFlare
TechCrunch ≫ FeedBurner Integrates Web Services Into Feeds
2005/12/13 21:42 2005/12/13 21:42



Posted by lunamoth on 2005/12/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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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μTorrent  [소프트웨어 리뷰]

BitTorrent 로 받으려 μTorrent 를 쓰는게 아니라 μTorrent 를 쓰기 위해 BitTorrent 로 받는다. 라고 할까요. 그야말로 Small is beautiful.

갑자기 Conan O'Brien iPod Ad Parody (QuickTime, VLC 에서 재생가능) 가 생각나는군요. Late Night Torrentz, LateByte :p
2005/12/13 00:04 2005/12/13 00:04



Posted by lunamoth on 2005/12/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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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nda IM - Newstory 0.0.0.9  [소프트웨어 리뷰]

Newstory -- new history viewer - Miranda IM Forums
NewStory - nowa jakosc w obsludze historii

Newstory 는 기존 Miranda IM 의 메시지 로그 기능을 강화한 플러그인 History++ 를 대체하는 새로운 메시지 히스토리 플러그인입니다. 아직 테스트 단계입니다만 기존 플러그인을 교체해볼 만합니다. 템플릿의 지원으로 보다 직관적이며, 검색창이 하단에 추가되어 쉽게 메시지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유니코드¹ 및 스마일리·BBCode 또한 지원합니다. 또한 유저별로 암호를 지정해서 메시지 로그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필수 플러그인²으로 자리를 잡을듯싶습니다.


¹ 유니코드 버전에서는 한글이 깨지더군요.
² 플러그인 목록 업데이트했습니다.
2005/12/12 16:43 2005/12/12 16:43



Posted by lunamoth on 2005/12/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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