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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1 : total 4 posts
2005/11/11 士爲知己者死 (7)
2005/11/11 GP2X 예판구매자는 알파테스터인가? (18)
2005/11/11 Video Game Maps - IanAlbert.com (4)
2005/11/11 File Hippo, 최근 업데이트한 프로그램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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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士爲知己者死  [블로그 이야기]

戰國策18趙一216-01 晉畢陽之孫豫讓, 始事范中行氏而不說, 去而就知伯, 知伯寵之。 及三晉分知氏, 趙襄子最怨知伯, 而將其頭以爲飮器。 豫讓遁逃山中曰: “嗟乎! 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 吾其報知氏之讎矣。” 乃變姓名, 爲刑人, 入宮塗厠, 欲以刺襄子。 襄子如厠, 心動, 執問塗者, 則豫讓也。 刃其扞, 曰: “欲爲知伯報讎。” 左右欲殺之。 趙襄子曰: “彼義士也, 吾謹避之耳。 且知伯已死, 無後, 而其臣至爲報讎, 此天下之賢人也。” 卒釋之

원문해석 : 예양은 진(晉)나라 필양의 손자이다. 처음에는 범씨를 섬기다가, 또 중행씨를 섬겼는데 중용(重用)되지 못했었다. 그후 지백(지씨의 수장)를 섬겼다. 지백은 예양을 총애했다.

이윽고 삼진(한, 위, 조)이 지백을 멸하고 그 영지를 분할해 가졌다. 지백을 제일 미워하던 조양자는 지백의 해골로 변기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예양은 산속으로 숨어들어 길이 탄식했다.

"아아,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한다(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고 했으니 나는 반드시 지씨의 원수를 갚아야겠다."

그리고 이름을 바꾼 그는 죄수들 틈에 끼여 조양자의 궁궐로 들어가, 변소의 벽을 칠하는 일을 하면서 조양자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조양자가 변소에 들어가려다가 섬뜩한 기분이 들어 변소 벽을 칠하는 죄수들을 모두 조사해보니, 예양이 비수를 품고 있었다. 추궁해보니 지백의 원수를 갚으려 했다는 것이다. 측근자들은 모두 예양을 죽이자고 앴으나 조양자는 말했다.

"이 사람은 의사(義士)이다. 내가 조심하면 될 것이 아니냐. 지백은 이미 죽고 그 후손도 없는데 가신(家臣)이 원수를 갚으려고 한다. 이 사람이야말로 천하의 현인이다(此天下之賢仁也)."라고 말하며 예양을 풀어주었다.


올해의 블로그를 추천함 by camino
[이글루스 피플] 사진과 글로 일상을 재발견하다. 갈림님!

날이 갈수록 철면피가 되어 가는 것 같지만, 알아주는 이 있으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2005/11/11 22:55 2005/11/11 22:55



Posted by lunamoth on 2005/11/11 22:55
(7) comments

| GP2X 예판구매자는 알파테스터인가?  [하드웨어/GP2X]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GP2X 의 배송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배송 공지와 함께 올라온 알려진 버그가 많은 이들을 당혹스럽게 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파크홀딩스 측이 GP2X-F100을 선보이면서에서 언급했듯이 "매질과 잔소리"에 앞서서 "정성과 세심한 배려" 또한 있었기에 한 달 일주일 여를 기다리며 "베타테스터"를 자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GP2X 을 받고 테스트를 하려는 찰나 그 애정조차도 사그라지게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LCD 화면 절반을 분할해서 음영이 차이가 나는 불량. 유독 저 뿐만이 아니라 이런 하드웨어 결함이 있는 분이 상당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구매했던 졸곰님 또한 이어폰 연결 문제 토로하시더군요. 아울러 동영상 재생시 좌측에 흰 줄이 생기는 문제부터, Nand Flash Memory 사용 불능 문제, 2기가 이상 SD 카드 인식 불능 문제, 스틱 불량, 부팅 에러 및 SD 카드, USB 인식, 배터리 문제 등등 (현재까지 접수된 문제입니다 by D-A, beta 테스트 후기?? by 그림자) 소프트웨어적 결함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불량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기분은 베타테스터 정도까지는 감안을 했었는데 알파테스터가 돼버린 심정이랄까요? 이런저런 버그를 살펴보다 보면 어느 분 말씀처럼 아예 베타테스터를 뽑고 완성도를 높인 다음에 출시를 하는 쪽이 나았으리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일단은 교환을 하고 지켜볼 생각입니다만 갈 길이 한참은 멀어 보입니다.

덧. GPH 측에선 "예판 유저 500명 전원에게 GP2X 전용 TV아웃케이블을 배송" 으로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불길은 걷잡을 수 없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ETC] GP2X 오픈케이스 by JOSH
GP2X에 대한 단상 by FineApple
GP2X 오픈케이스 by 레디필
500명의 gp2x 알파 테스터 유저들(..) by 유피테르
충격!! GP2X!! 게임파크 홀딩스 단체로 510명 낚다!! by wetpaint
[GP2X] 왜 이렇게 버그가 많은가 by pilza2

2005-11-11 오후 6:53 / [공지사항] 많이 묻는 질문에 정리입니다
2005-11-12 오전 2:10 / Bug Graphique à 11/11/2005
2005-11-12 오후 12:22 / 오늘 보니 LCD 문제는 펌웨어로 수정된다고 하는군요. 좀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2005-11-12 오후 3:42 / SNES 에뮬 클로즈 베타 테스팅 중. 사진1, 사진2
2005-11-12 오후 4:26 / [공지사항] LCD문제 패치버전 등록안내
2005-11-12 오후 5:18 / 확실히 화면 음영 분할 문제는 개선됐습니다. 교환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2005/11/11 18:38 2005/11/11 18:38



Posted by lunamoth on 2005/11/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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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deo Game Maps - IanAlbert.com  [감상/게임]

Free Image Hosting at www.ImageShack.us

Game Map Projects - IanAlbert.com (via digg, Joystiq)

비디오 게임 맵들도 놀랍지만, 6000x3000 해상도·1800만 화소로의 구현은 가히 경이롭네요. 생각난김에 GP2X 첫 게임은 젤다로 해야될듯...
2005/11/11 11:51 2005/11/11 11:51



Posted by lunamoth on 2005/11/11 11:51
(4) comments

| File Hippo, 최근 업데이트한 프로그램들  [소프트웨어 리뷰]

Download from filehippo.com

이를테면 시디알인포의 자료실 상단의 필수&추천다운로드 처럼 소위 "알짜배기" 어플의 최신버전(혹은 구버전)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사이트입니다. 아울러 베타 버전과 상용 프로그램을 제외할 수있는 필터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몇몇 프로그램들 업데이트/인스톨 해봤습니다.
- Avant Browser 10.1.32, Maxthon v1.5 build 95 Combo
- Firefox 1.5 RC2, Thunderbird 1.5 RC2 (via Mozilla Quality)
- uTorrent 1.2, Google Talk 1.0.0.76 Beta, LeechGet 2005 1.5 (관련글)
- Foxit Reader 1.3.0930, Ad Aware Personal 1.06
- Microsoft AntiSpyware 1.0.615 Beta
- Kaspersky Anti-Virus Personal 2006 6.0.15.224 Beta1
- CCleaner 1.25.201, Tweak UI 2.12, 7-Zip 4.30 Alpha 8
- EVEREST Home Edition 2.20, Media Player Classic 6.4.8.6,
- Winamp 5.111 Full (Major Tom Remix skin3), Y'z Dock 0.8.34
- .NET Framework Version 2.0
- FlashFXP v3.3.4 Build 1108, Soulseek 157 test 8
- Zip+ v6.14, KMP 2.8.1.1031 Test (05.11.06)
- Miranda IM 0.4.3 alpha build #39 Unicode


1 카스퍼스키, 꽤 깔끔해진게 마음에 들더군요. 백신을 자주 돌려보게 될것 같습니다. (한국 Kaspersky by 루저, New backdoor program uses Sony rootkit via AKAP)
2 Tweak UI, XP 에서는 처음 돌려봤습니다. 예전에는 이런것에 꽤 집착했었죠.
3 윈앰프 스킨중에 제일 좋아하는 스킨입니다. 아울러 역시 Steve Moss 가 만든 Steel This Amp 도 오래 썼던 기억이 나네요.
4 Mac OS 의 Dock 을 흉내내는 유틸이더군요. 지금은 업뎃 중단 된듯. 저야 "Windows 꾸미기" 에는 별 관심이 없으니...
2005/11/11 09:51 2005/11/11 09:51



Posted by lunamoth on 2005/11/11 09:51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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