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비누님께. 네 통의 메일 통한 서버 접속 폭증 현상에 대한 안내를 받고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날님의 아이피 차단법을 통해 메일에서 알려주신 해당 아이피에 대한 차단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hof님의 스팸 리퍼러 차단법을 hof님의 목록에 지난 3일간의 리퍼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추가해 .htaccess 파일에 적용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지금 쓰고 있는 .htaccess 파일을 첨부합니다. 아울러 일종의 Mole 로서 Refer 2.1 를 설치해서 "낚시"를 통한 리퍼러 스팸 차단용 단어 추출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원활한 서비스 운영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럼 안녕히... ;)

2005-10-29 오후 5:23
ddt님의 "리퍼러 스팸 문제"라는 글을 참고해서 .htaccess 파일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2006-01-13 오전 2:34
http://lunamoth.biz/htaccess.txt

Microsoft, Yahoo to Link IM Networks (via hof)

실사용자 2900만의 MSN 메신저와 2100만의 야후 메신저 간에 서로 메시지 교환 및 음성 대화가 가능해 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상호 통신 호환" 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현실화 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타뉴스의 말대로 AIM 의 견제라기 보다는 Skype, Google Talk 등에서의 음성대화 시장의 특수를 노린듯 싶습니다.


덧. Miranda IM 에서의 프로토콜 통합도 이뤄지겠네요. ;), 국내에서도 이러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야후·MS, 메신저 서비스 통합
Microsoft and Yahoo! Announce Landmark Interoperability Agreement to Connect Consumer Instant Messaging Communities Globally
MS-야후, 메신저 상호 호환 제휴

MSN 메신저와 야후 메신저 사용자간의 메신저 호환은 2006년 6월부터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 구글, Gaim 개발자 영입

Sage Labrie 님의 "최초로 구입한" 릴레이를 이어갑니다.

*룰 설명*
1. '최초로 구입한'에는 '내 용돈을 모아서', '내가 돈벌어서' 등의 전제가 붙습니다.
2. 무뚝뚝하게 '뭐 샀어'만 적지 마시고, 구입시기와 에피소드 등도 첨가되면 아주 재밌을 겁니다.
3. 릴레이 이어가실 다섯 분들을 잊지 말고 지목해주세요.

1) 최초로 구입한 카세트 테입 혹은 CD는?


임창정 3집 Again 과 K2 김성면 2집 Real Spark 카세트 테이프로 기억이 납니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란 곡과 K2 김성면의 "소유하지 않은 사랑"이란 곡이 가요 순위에 있을때였죠. 그 이전에는 라디오를 들으며 녹음 혹은 더블데크로 손수 Mixtape 를 만들었던것 같고요.

그런데 재밌는건 임창정의 앨범은 "카세트 테이프 자동판매기"에서 산걸로 기억이 납니다. 맞아요. 분명히 자판기였습니다. 5000원 아니면 그 이하 였을테고요. 혹시 "카세트 테이프 자판기"에 대한 기억이 있으신분 계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최초로 구입한 CD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김신우


2) 최초로 구입한 비디오 테입 혹은 DVD는?


VHS는 장미의 이름, VCD는 쇼생크 탈출, DVD 파이트 클럽 SE 1번코드입니다. 장미의 이름 쪽은 극악의 화질을 자랑합니다. DVD 가 나왔으니 별 문제될것은 없겠습니다만. 쇼생크 탈출 쪽은 하드웨어 MPEG 보드 란게 있었을 때 본것 같습니다. 지금보니 Closed Caption Interactive 를 지원하는 VCD 더군요. 두번째 CD 에는 나름대로 서플도 들어가 있네요. 피가로의 결혼 감상 이라든지. 파이트 클럽 DVD 는 영화 자체는 물론이고 팩키지 디자인으로도 역대 최고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니 영화 수익보다 DVD 수익이 많았겠지만은요...

Only a hummingbird could have caught
싸움꾼 모임 SE (코드3)


3) 최초로 구입한 게임은?


KOEI 의 삼국지 3 한글판 입니다.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콘솔 NES 도 생각을 해봐야 되겠군요. 닌자 고양이였나... PC 쪽은 확실히 삼국지가 맞는데 콘솔쪽은 잘 모르겠네요. 한때 BISCO (KOEI 코리아 설립 이전 국내 유통사) 클럽에서 보내오는 브로마이드, 팸플릿을 지금까지 소장했더라면 괜찮은 레어 아이템이 될 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콜렉터로서의 소양도 부족한지라 지금 남아 있는건 5.25 인치 플로피 디스켓 뿐입니다. 이젠 드라이브도 없어서 무용지물 이겠네요.

삼국지 X (2004)


4) 최초로 구입한 책은?


이문열 삼국지 1권 (신조판 1쇄) 일듯. 만화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에 "국민학교"시절 "아동 문고"도 있겠지만 기억하는 건 불가능 할테고요. 문득 요즘도 가끔 눈에 띄는 건담백과 라든지 괴수대백과도 생각나는군요. 저도 몇권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드벤처북 시리즈도 모았던 기억이 나고요. 참 오늘 빈섬님 글을 보니 이문열 중단편전집 마지막권을 채워봐야 겠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습니다. 읽기 힘들것 같아 포기했습니다만. 아거님의 바람에 동의할 따름이고요.

하늘의 문 - 이윤기


5) 최초로 구입한 티켓은?
앞서 언급한 K2 김성면 콘서트 티켓 이었나... 이것도 기억이 희미하군요. 공연 티켓으로는 최초 였습니다. 콘서트에서 소유하지 않은 사랑 부르기전에 읊던 명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저는 자유를 사랑합니다! 저는 어린아이의 맑은 눈빛도 사랑합니다... 이렇듯 많은것을 사랑하지만 저는 사랑을 그리워 합니다... 왜냐하면...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 릴레이를 이어가실 분들은?
달크로즈 님 , 올빼미 님 , mooya 님 , anakin 님 , kirrie 님

작년 언젠가 일종의 트랙백 놀이로 IMDb 의 Top 250 순위를 나열하고 자신이 본 영화를 체크하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예 전문적으로 Top 250 를 체크해주는 사이트가 생겼더군요. Ajax 기반의 twofifty.org 가 바로 그것 입니다. (via eHub)

홈페이지에서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가입신청 링크를 보내주며 간단히 회원가입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본 영화에 취소선을 긋는 방식이며 제목만으로 알 수 없는 영화는 IMDb 링크를 통해 내부의 창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이 글 앞에서 링크 한것 처럼 80*15 의 배너와 RSS Feed 까지 제공을 합니다. JavaScript 통한 본/안본 영화 출력도 지원을 하더군요. 데모 비디오도 참고하시길 ;)

물론 다른 이들의 리스트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랭킹? 1위는 245편을 본 호르헤씨군요. 그리고 전체 통계를 보니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펄프픽션, 포레스트 검프, 아메리칸 뷰티 순으로 많이 본 것으로 나와있군요.

여튼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꽤 재미있는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배너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도 눈여겨볼만 하고요... ;)

이게 바로 Etch-A-Sketch 였다고 한다. 기억나는가? 왜 있잖은가 두개의 다이얼을 요리조리 돌려서 그림을 그리는 낙서판 장난감. 새로운 문서?를 열기 위해서 그저 흔들어 주면 "초기화" 되는 것으로 기억난다.

Ohio Art Company 에서 Arthur Granjean 의 매직 스크린이라는 발명품을 사서 1960년도 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 이후로 열쇠고리 버전, LCD 버전도 나왔다고 하고. 찾아보니 볼펜도 있었다. 공식홈과 작동원리(모래가 아니라 알루미늄 파우더였군)도 살펴볼만 하다. 연령대 판별식으로 적용할만 할듯? Etch-A-Sketch 갖고 놀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via hack a day, ETCH CNC, hack an etch-a-sketch, Electr-O-Ske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