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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 : total 67 posts
2005/09/06 알 수 없는 날들 
2005/09/06 刀 (4)
2005/09/05 Miranda IM (8)
2005/09/05 퀼 Quill (2004) (4)
2005/09/04 과거로의 여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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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수 없는 날들  [나의 서재]

그것은 끊임없이 변주되어온 소재였다. 금기의 매혹인지 유년의 환상인지 모를... 서하진의 단편에서 간명하게 요약 되어진 실마리 또한 더할나위 없이 암담하게 다가왔다.

“오빠의 얼굴이 떠올랐다. 처음 우리집으로 들어오던 날, 새엄마의 뒤에 숨은 듯 서서 나를 보던 슬픈 눈. 그날 이후 나는 오직 한 사람만을 생각하며 살았다. 내가 가는 곳 어디에나 따라오는 그의 시선, 꿈결에도 들려오는 목소리. 아픔 없이는 그를 떠올린 적이 없던 날들.”

그리하여 슬픔이고 아픔이고 눈물이다. 그 결코 “알 수 없는 날들”은...
2005/09/06 07:52 2005/09/06 07:52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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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이야기]

밤새 사그라진 전의를 불태워 칼을 다시 잡아보지만 여전히 갈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야말로 자비란 사라진지 오래. 서슬 푸른 칼날 같은 냉기만이 전장을 맴돈다. 하기야 철없는 아해들을 베어 넘기며 학살을 즐기는 것은 매한가지 이었음을...

어슴푸레한 기억을 더듬어 몇 초식을 전개해 보지만 예와 달리 공허한 발길질에 그치고 만다. 거기에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간”까지 합세하면 이 스러져가는 황성옛터를 다시 찾은 보람도 그저 야마토마모루 호테츠와 스케히로 사이로 사라지는 종잇장에 불과하게 된다.

다만 고수의 풍모는 여전히 살아있음을 하나의 위안으로 삼아본다. 적절히 안배하는 공력에 대한 배려와 짧은 위로의 말도 잊지 않는 여유로운 모습에서 고즈넉하게 홀로 武에 정진하던 옛 선조의 모습을 그려본다. 늘어나는 주위 과객들에 연연치 않고 그저 묵묵히 제 실력을 발휘하던 그 장인들을 얼마나 선망하였던가.

세월은 흘러 더 이상 잔손질의 묘미와 딱딱 맞아 떨어지는 타격과 파열의 순간은 느낄 수 없을 터. 허나 다시금 칼을 잡게 되면 머리보다 손이 먼저 옛 버릇을 찾아가 연상전이 되는 몰입과 혼연 일체의 순간이 예와 그대로 임을...

밀것인가 당길 것인가 베어 넘길 것인가 다음을 기약할 것인가. 무심히 젖어오는 핏빛 내음에도 다음 취할 것을 잊지 않으니, 가죽을 내주고 뼈와 골수를 취하는 그 반격의 파동이 애닲게 다가옴을... 내 한잠 뉘일 곳은 역시 그 빈한의 칼집일런지...


more..

2005/09/06 03:12 2005/09/06 03:12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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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nda IM  [소프트웨어 리뷰]


80x15 버튼을 사이드바에 추가한 기념?으로 Miranda IM 관련글 정리해봤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 블로그
Miranda Instant Messenger
Miranda Developers Journal
Miranda IM Forums
Miranda IM Wiki
Miranda IM - SourceForge Project
Miranda IM: Testing Builds
Miranda IM - Wikipedia
miranda.kom.pl :: Indeks
Testing Builds #a3X
Look Here For Plugin Discussion Threads - Miranda IM Forums
Miranda Plugin Developers' Homepages by flare

□ Miranda IM 뉴스
miranda
Miranda IM v0.3.3.1
Miranda IM v0.4 alpha
Miranda IM Nightly Build
Miranda 0.4 Released
Miranda IM Nightly Builds RSS Feed
Miranda IM 0.4.0.1
Miranda IM 0.4.3 alpha #33
Miranda IM 0.4.3 alpha Build #40 released
Miranda IM 0.4.3 alpha build #42 released
Miranda IM 0.4.3 Build #49 (RC1) released
Miranda IM - Home of the Miranda IM client. Smaller, Faster, Easier
Miranda IM 0.6 Alpha Build 1
Miranda IM v0.5 Released

□ Miranda IM 활용
태터툴즈 댓글 RSS 생성 패치
블로그에 코멘트 남기면 쪽지 날라오게 하기
Miranda로 MSN 다중계정 접속하기
miranda tutorial by pe7er 외...
Miranda IM 에서 Google Talk 접속하기

□ Miranda IM 플러그인
Miranda IM 메시지 로그, 검색
Miranda IM 날씨/자동응답 플러그인
Toaster for Winamp / Alice
Miranda IM - Spam Filter 2 2.0.0.0
Miranda IM - Log Statistics 0.1.1.3
Miranda IM - Typing Notify, PopUp Plus
Miranda IM - Updater 0.1.5.0
Miranda IM - Wassup 0.3.1.4
Miranda IM - UserInfoEx 0.1.0.8
Miranda IM - Quick Search 1.3.0.2
Miranda IM - RSSNews 0.0.3.8
Miranda IM - Simple Auto Replier 1.0
Miranda IM - Version Information 1.0.1.13
Miranda IM - Newstory 0.0.0.9
Miranda IM - Scriver 2.2.9.3
Miranda IM - IMBlogger
Miranda IM - Keyboard Notify
Miranda IM - Fingerprint
Miranda IM - 현재 사용중인 플러그인

□ Miranda IM 플러그인 베타버전
plugins not updated at the file listing

□ Miranda IM 전용 검색엔진
lunamoth's Searchrolls, Miranda IM

□ 국내 관련 블로그, 사이트
MiNi LOG : About Daily Life
updating Visual Styles
UNTIL THE DAY I DIE
as time goes by...-BLUET
마이테마쩜넷

□ 언급된 사이트
Small is beautiful
CleanSoftware.org - Free software, no nasties!
2005년 5월 프리웨어 리스트

□ 기타 IM 사이트
또 다른 통합형 메신저, IM2
Pandion 2.1.1
minimsn 1.3.0.0
Google Talk 1.0.0.64 Beta / Google Talk 이야기
Google Talk 1.0.0.91
Meebo - Instant Messaging with Ajax
Skype + Trillian = SkyLlian
웹 기반 Google Talk, Gtalkr
BitlBee: An IRC to other chat networks gateway
BitWise IM
Goowy, 웹기반 메신저 추가
2005/09/05 17:25 2005/09/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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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5/09/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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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퀼 Quill (2004)  [감상/영화/외...]

연소자 관람가 / 100분 / 드라마 / 일본 / tojapan,tv / IMDb

알 파치노와 그의 개 토니 (왜곡)


퀼은 맹도견(맹인안내견)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태어나는 순간과 강아지 시절 부터 맹도견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을 차례대로 따라가면서 퀼이 지나가는 행적과 마주치는 사람들을 그려갑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인간극장〉같은 다큐멘터리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퀼의 시선을 담아내기도 하면서 잔잔히 그려내는 드라마가 그리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마지막 30미터의 걸음을 담아내는 순간, "모든 것을 기억하던" 개의 마지막을 보고 있노라면 말이죠. 하긴 에르메스와 전차남이 보며 눈물을 자아내던 영화이기도 했으니...

감독은〈피와 뼈〉의 최양일 감독입니다. 순간 의외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영화를 다보고 난 순간〈피와 뼈〉와 상통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치열한 한 남자와 일생과 우직한 한 맹도견의 일생을 건조하지만 깊이있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말이죠.〈비밀〉에서의 아버지역을 맡은 코바야시 카오루가 시각장애인 와타나베 역을 시이나 깃페이가 퀼을 교육하는 맹도견 조련사로 극을 이끌어 갑니다.〈미안해〉의 사쿠라타니 유키카와〈바이브레이터〉의 테라지마 시노부도 보이고요. 얼핏 낯익다 했는데 코바야시 카오루 였다는건 전혀 눈치를 못챘군요.

문득 기시감이 드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대형마트를 함께 들른 와타나베와 퀼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얼마전 전숙연씨 관련 뉴스기사("시각장애인 안내견 문전박대 여전")가 생각나더군요. TV 에서 특집극〈내 사랑 토람이〉를 방영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생긴일이라 씁쓸함을 더했었죠. 영화는 맹도견 퀼을 중심으로 그 연대기를 따라가고 있긴 하지만 한편 그 안에 비춰진 배려의 모습들이 우리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잔잔한 감동의 드라마, 권해드리고 싶네요 ;)

덧. 소설이 원작이며,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합니다.
2005/09/05 12:17 2005/09/05 12:17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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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로의 여행  [길 위의 이야기]

자연에서 얻었읍니다. 그 맛과 영양! 보리탄산음료 맥콜 탄생!


일전에 어느분께서 제안했고, 오늘 hof님께서 힘을 실어준 "역사 속으로 떠나는 휴가법" 을 잠시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일전에 같은 이유로 KINDS 를 뒤짐질 할때는 90년대 이전기사 검색을 지원안해서 포기했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PDF 다운로드 가능하더군요. 간단히 Wellget 으로 긁어서 Foxit PDF Reader 로 살펴봤습니다. 다른쪽으로 우선 검색해본 결과는...

그해. 서울국제무역박람회 개최되었고. 『100년 동안의 고독』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체크가 RNA 발견하였고, OB 베어즈의 4번타자는 신경식이었습니다.《E.T.》가 태어난것도 그해 였습니다. 정소동 감독의 장편 데뷔작《생사결》이 단성사에서 개봉 26700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해 히트곡은 산울림의 회상. "장영자가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것도 그해 였습니다. 그당시. 아세아극장에서는 중학생 이상 관람가의 "활극", 강태기,김선희 주연의《소림신방》이 개봉중이었습니다.

신문을 살펴보니... 독립기념관 건립성금을 모금중이었으며, 住公 아파트등 분양 과열 관련 "投機돼선 안되겠지만 行政의 妙 살려야" 운운. 후야오방(胡耀邦)이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에 재선. "사슴을 길러 소득을 올리면서 자연에서 콘도생활을 즐기는 사슴콘도" 에서 2차 회원모집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몇가지 더 뽑아보면, 세계아마야구 "한국 6連勝 질주", "뉴요크 黑人貧民街 韓人商店 안가기 운동", "하이패션을 리드하는 앙드레 金 40% 전품목 세일", MBC TV 오후6시 "호랑이 선생님", "새해 豫算案 超緊縮·赤字 편성" "租稅부담 한사람 26萬5千원", "레바논은 美武基 시험장, 아라파트 西獨 주간지서 비난", "韓水山 長編小說 流民 노을타는 강변에 묻어버린 사랑의 불꽃이 오늘 다시 모닥불처럼 피어올라 가슴을 지진다. 아아 소낙비처럼 뜨겁고 아픈 삶의 이야기! 국판 360면 값 2,800원 고려원" (전년도에 한수산 필화사건이 있었더군요.) "M16 갖고 銀行강도 謀議 일당4명 拘束" "방송빈도 순위 4위는 송골매". 가수 "閔海景의 인터뷰" 도 문화면에 실려있네요.

신문 면면을 둘러보니 Deus Non Vult란 주제가의 최근 모드라마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Back To The Future》류의 가상체험이랄까, 꽤 살펴볼만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맥콜은 그리 즐겨마시진 않았습니다만... (나와 나이가 같은 과자는?) 마지막으로 저도 그당시 상영영화를 덧붙여 봅니다. ;)

뭔가 나올듯 나올듯 하다가 정말 나오는 영화...

2005/09/04 06:44 2005/09/04 06:44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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