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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 : total 67 posts
2005/09/11 상처 
2005/09/10 License description 
2005/09/09 PCFree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23)
2005/09/09 Rollyo (6)
2005/09/08 iPod na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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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길 위의 이야기]

약간의 시큰거림을 동반한 채로 상처들이 날 노려보기 시작한다. 얼마간은 계속될 흉터 자국이 지난 어리석음을 통렬히 설파하며 짐짓 준엄하게 호통을 치기 시작한다. 얼마나 계속 될 것인가. 저 발자국들이 흐려져 불투명한 색채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만을 기다리지만 덧씌워진 연고가 스며드는 느낌은 영원토록 벗기질 못할 짐에 대한 지속적인 책망과 기우만을 남긴다. 물을 흘려보내려던 찰나 채 아물지 못한 상처의 한 꺼풀 살갗이 벗겨진다. 연붉은 내피만이 고통스레 옅은 핏물의 내뱉는다. 약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외침을 애써 무시한 채로 구세주인양 연막을 친다. 하지만 우윳빛 장막 뒤로 여전히 붉은 기운이 스며든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처의 한층 밑까지 따끔거리는 순간 다시금 깊고 깊은 상처의 그늘로 빠져든다.

의사는 말하다. 물집이 생기면 다시 와보도록 하세요. 멀찍이 앉아 슬쩍 상처부위를 쳐다보기만 할뿐이다. 아니 보기는 했을까? 문을 나서는 순간 환청이라도 들린 듯 했다. 뭐 별거 아니야. 자 다음 손님. 거짓 위안도 기대해선 안 될 일이었다. 자신만의 상처를 감아쥔 환자들 사이를 지나자 말끔한 처방전 하나가 건네져온다. 그리고 분업의 골목을 지나 적당량을 환부에 바르면 될 일이다. 그리다 또 문득 깨닫게 된다. 전혀 신경 쓰지 못한 곳에서 조금씩 곪아가고 있는 “환부”도 있음을... 그 작고도 여린 내피를 바라보며 현상의 그늘만을 쫓는 나를 다시 바라본다. 채 스며들지 못한 반투명 겔 사이로... 그리고 생각한다. 이 상처는 온연히 사라지더라도 가슴 속 한켠에선 결코 덜어내질 못할 것이라고. 아둔함과 교만의 증거로 남아서...
2005/09/11 01:07 2005/09/11 01:07



Posted by lunamoth on 2005/09/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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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Free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리뷰]

악성코드 온라인점검 업체 소비자 피해 급증 '주의보'
악성코드 온라인점검서비스, 이용약관 개선 시급
악성코드 치료프그램에 관련하여.. by 피씨프리

"종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악성 그리고 악성이 아닌 순한 놈" 이 의사는 꽤 웃겼었다. 그런데 소위 악성코드를 치료한다는 프로그램 자체가 그야말로 악성에 가까운 프로그램들이 난립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프리웨어 쪽을 둘러봐서 사용해도, 곧 유료화 되기 일쑤다. (PC도사AV-scan으로...)

그나마 요즘들어 호감이 가는 안티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이 PCFree 다. 무엇보다 매일같이 이뤄지는 업데이트, 피드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ActiveX 차단(killbit), 로그정리부터 악성코드 검사까지 PCFree 하나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할 정도. Spybot-S&D & SpywareBlaster 쪽을 함께 쓴다면 여타 "악성"악성코드제거프로그램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덧. PCFree 는 9월 14일을 기점으로 검색창이 붙는 애드웨어가 됐습니다.

Spyware Warrior: Rogue/Suspect Anti-Spyware Products & Web Sites
국내 안티 스파이웨어 프로그램 목록
2005/09/09 20:24 2005/09/09 20:24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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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llyo  [마우스 포테이토]


private beta testing... "you do not talk about Rollyo" :|

h**p://www.rollyo.com
2005/09/09 14:48 2005/09/09 14:48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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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d nano  [하드웨어]


연필 만한 두께(8.89 x 4.06 x 0.68 cm)에 42그램의 무게, 1.5-inch 컬러 디스플레이, click wheel, 30-pin dock, flash memory, 2GB($199)/4GB($249) dock($29) Lanyard Headphones($39), black and white, 3시간 충전 14시간 재생, 이미지 지원

애플에서 또 하나의 "물건"이 나왔군요. 찬밥신세인 제 셔플의 처지는 한없이 나락으로... 그러고보니 일전의 4기가 셔플 루머는 nano 얘기인듯.

"1,000 songs in your pocket changed everything. Here we go again"

iPod nano Gallery / Technical Specifications
iPod Nano - Gizmodo / Nanoo-Nanoo to the iPod Nano - Gizmodo
The iPod nano - Engadget / iPod Nano - Epic Empire
Macworld: News: Apple unveils iPod nano, ROKR phone, iTunes 5
Apple Introduces iPod nano / IPod nano - Wikipedia
iPod Nano, iTunes phone 출시 / [Preview] iPod nano를 말한다. / 맥의 미래는 강력하다

[video] Apple rolls out tiny new iPod | CNET News.com
Steve Jobs Keynote (9/7/05)
First Look: iPod nano
아이팟 나노(iPod nano) : 이래도 안 살텐가 by 예인

덧. 국내 판매가격 나왔군요. 2GB:230,000원/4GB:290,000원 "9월 중순 이후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05/09/08 05:34 2005/09/08 05:34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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