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보다 옥수수빵파랑쪽이 좋아졌다.
| 2005/09/16 : total 4 posts
2005/09/16 Fruits 2005/09/16 나의 서재 (4)
2005/09/16 아우와의 만남
2005/09/16 Browsersho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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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uits [마우스 포테이토]
2005/09/16 22:52
2005/09/16 22:52
Posted by lunamoth on 2005/09/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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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서재 [나의 서재]
언젠가 한번 정리해 볼까 하다 casaubon님 블로그에서 다시 보고 써봅니다. :)
1. 집에 있는 책은 몇 권 정도?
2.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
3. 가장 최근에 본 책의 제목은?
4. 가장 감동적이었던 책은?
5. 앞으로 책을 쓰게 된다면?
6. 이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은?
7. 근처에 있는 책 23p. 5번째 문장은?
1. 집에 있는 책은 몇 권 정도?
글쎄요 세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가 정답입니다만 대략 세자릿수 정도? 즐겨 읽고 있습니다만 생각보다는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2.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
언젠가 한번 전작주의자란 얘기도 한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라면 지금까지의 포스트에서 엿보이기도 했겠지만 국외작가 중에서는 움베르토 에코를 국내작가 중에서는 이윤기님과 김영하님을 좋아합니다.
3. 가장 최근에 본 책의 제목은?
박민규의『카스테라』를 잠시 읽다 말았네요. 말랑말랑 하지만 은근히 무겁게 느껴지는 문장도 있더군요.
4. 가장 감동적이었던 책은?
아무래도『하늘의 문』을 꼽아야 겠네요.「패자부활」에서의 그 절절함이란... 이외수님의『황금비늘』도 오래전에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아울러『푸코의 진자』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고요.
5. 앞으로 책을 쓰게 된다면?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만; 일종의 역 엑스파일 식의 소설을 쓰고 싶네요. 의사과학을 파헤치는 모험 스릴러극; (예전에 트릭을 기대했었다는 얘기도 한것 같네요.)
6. 이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은?
받은게 없으니 줄것도 없지요. 그저 돌고도는게 인생사;
7. 근처에 있는 책 23p. 5번째 문장은?
"그가 5년 동안 형무소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희망』- 앙드레 말로
2005/09/16 18:49
2005/09/16 18:49
Posted by lunamoth on 2005/09/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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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재 x
【 Tracked from kirrie's life at 2005/09/17 23:35 】
먼저 기호를 숫자로 치환하는 임의의 표를 만든다. 길게 한번 숨을 쉬고 근처에 있는 아무 책이나 집어 들어서, 치환된 숫자에 따라 책의 기호들을 숫자로 바꾼다.
지금 당신 앞에는 굉장히 거대한 수, 이를테면 수억에서 수십억 자리 숫자가 놓여 있을 것..
[트랙백] 나의 서재 x
【 Tracked from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at 2005/09/18 00:01 】
lunamoth님의 글 '나의 서재'에 트랙백합니다. 저 역시 예전에 어디선가 봤던 건데, 그 때도 '저거 재미있겠다 써봐야지'라 생각하고 여유가 없어 잊어버렸던 것 같네요 --a
1. 집에 있는 책은 몇 권 정도?
책의 범위에 따라, 또 소유자(가족들..
| 아우와의 만남 [나의 서재]
두만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아니고 이문열의「아우와의 만남」중에서. 추석특집극《형》을 보고 있노라니 생각난 한 단편의 뒷이야기. 편성표를 보니 또 다른 아우와의 만남도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에 떠나올 때 제 심경이 어땠는지 아십네까? 솔직히 말해 아버님의 유언 따위는 뒷전이었시요. 그건 오히려 이상한 경쟁심리를 자극했을 뿐이야요. 어째 아버지는 자기가 받은 가장 높은 훈장을 거기다 주라 하는가고. 우리는 뭐인가고…… 내가 형님을 만나기로 한 건 오히려 그런 아버님의 유언보다는 궁금함 때문이었시요. 우리의 오랜 재앙과 저주가 실제로는 어떤 모양을 하고 있나가 못 견디게 궁금했시요. 아니, 그 이상으로 한 평생 원쑤를 찾아 떠나는 심경이었시오…… 그런데 형님을 만나 보니 첫눈에 벌써 아니었습네다. 아직도 내레 설명은 못하갔지만 만나는 순간부터 형님은 그저 우리 형님일 뿐입디다. 함께 쓸어안고 울 사람이지 원망하고 미워할 사람은 아니더란 말이야요. 시간이 갈수록 내가 품고 온 적의가 당황스럽고 부끄러워지더란 말입네다. 되레 오래 그리워해 온 사람인 듯한 착각까지 들고…… 글티만 그럼 이거 어드렇게 된 거야요? 형님의 한은 어디 가서 풀고 우리 한은 어디 가서 풀어야 하는 거야요? 뭐이가 잘못돼 이렇게 된 거야요? 형님은 아십네까? 니거 덩말 어드렇게 된 겁네까…….
두만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아니고 이문열의「아우와의 만남」중에서. 추석특집극《형》을 보고 있노라니 생각난 한 단편의 뒷이야기. 편성표를 보니 또 다른 아우와의 만남도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2005/09/16 17:52
2005/09/16 17:52
Posted by lunamoth on 2005/09/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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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wsershots [마우스 포테이토]
Browsershots / Demo (via iamz)
Epiphany 1.4.8, Firefox 1.0.4, Galeon 1.3.20, Konqueror 3.3, Mozilla 1.7.8, MSIE 6.0, Opera 7.54, Safari 2.0 의 1024x768(800x600) 해상도의 스샷을 찍어줍니다. 결과 출력까지최장 몇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7분 정도 걸리는 군요. 이와 비슷한 사이트도 몇가지 있습니다.
Epiphany 1.4.8, Firefox 1.0.4, Galeon 1.3.20, Konqueror 3.3, Mozilla 1.7.8, MSIE 6.0, Opera 7.54, Safari 2.0 의 1024x768(800x600) 해상도의 스샷을 찍어줍니다. 결과 출력까지
2005/09/16 14:31
2005/09/16 14:31
Posted by lunamoth on 2005/09/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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