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moth 4th

| 2005/09/09 : total 2 posts

2005/09/09 PCFree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23)
2005/09/09 Rollyo (6)

| PCFree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리뷰]

악성코드 온라인점검 업체 소비자 피해 급증 '주의보'
악성코드 온라인점검서비스, 이용약관 개선 시급
악성코드 치료프그램에 관련하여.. by 피씨프리

"종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악성 그리고 악성이 아닌 순한 놈" 이 의사는 꽤 웃겼었다. 그런데 소위 악성코드를 치료한다는 프로그램 자체가 그야말로 악성에 가까운 프로그램들이 난립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프리웨어 쪽을 둘러봐서 사용해도, 곧 유료화 되기 일쑤다. (PC도사는 AV-scan으로...)

그나마 요즘들어 호감이 가는 안티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이 PCFree 다. 무엇보다 매일같이 이뤄지는 업데이트, 피드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ActiveX 차단(killbit), 로그정리부터 악성코드 검사까지 PCFree 하나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할 정도. Spybot-S&D & SpywareBlaster 쪽을 함께 쓴다면 여타 "악성"악성코드제거프로그램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덧. PCFree 는 9월 14일을 기점으로 검색창이 붙는 애드웨어가 됐습니다.

Spyware Warrior: Rogue/Suspect Anti-Spyware Products & Web Sites
국내 안티 스파이웨어 프로그램 목록

Posted by lunamoth on 2005/09/09 20:24

(23) comments

안그래도, 악성코드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번 써봐야겠군요 :)

하늘이맑은날 2005/09/09 21:42 r x

예 이런저런 프로그램 깔 필요없이 이정도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

lunamoth 2005/09/09 22:05 x

저는 PCFree보다 PC클린이 좋은거 같아서 Ad-aware + Spybot + PC클린 + SpywareBlaster 이렇게 쓰고 있는데 괜찮은거 같네요....근데 SpywareBlaster 이거 무료로 쓰면 실시간 기능 되는거 맞나요? 프로세스를 아무리 봐도 보이질 않아서...ㅠ.ㅠ.

moloch 2005/09/09 21:45 r x

넷피아에서 만든 PC클린, 부가기능은 쓸만하더군요. SpywareBlaster 는 일종의 ActiveX 백신 개념이라서 한번 적용하고 나면 실행할 필요가 없죠. 따라서 실시간 감시 기능이 필요없겠고요...

lunamoth 2005/09/09 22:15 x

저는 MS의 Microsoft AntiSpyware를 쓰고 있는데,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http://www.microsoft.com/athome/security/spyware/software/default.mspx

정타임 2005/09/10 00:40 r x

http://akap.mireene.com/rgboard/view.php?&bbs_id=ilban&page=&doc_num=483

http://loser.miniwini.com/tt/index.php?pl=129

lunamoth 2005/09/10 00:50 x

정타임 2005/09/10 01:12 x

예 spyware 쪽은 Ad-aware + Spybot-S&D 를 추천합니다 ;)

lunamoth 2005/09/10 01:59 x

주제와는 조금 빗나가는 이야기입니다만
요즘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에 백신이나 악성코드제거툴이 딸려서 강제로 인스톨되는 경우를 보고 있으니 이것도 좀 '성질나는 리플'(...)처럼 성질나는 케이스가 되서 악성코드제거툴이라는 말만 나오면 일단 반쯤 씹고 시작하는 나쁜 습관이 생겼습니다 (....)

다 좋은데 1개월 결재했다가 포맷하니 결재정보 없다고 배째라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쩝.

Sage Labrie 2005/09/10 01:59 r x

아참, 링크도 신고드립니다.

Sage Labrie 2005/09/10 02:02 x

lunamoth 2005/09/10 02:23 x

개인적으로 제가 설치하는 프로그램은 오로지 단순/경량화 된 프로그램들 그리고 트레이에 무언가 보이는것도 싫어하는편인데
요 몇년사이 어쩔수없는 필수프로그램들이 생기면서 어느듯 트레이에 4개의 아이콘이 생겨버렸네요..

일단 루나님의 리뷰를 신뢰하기에 트레이에 하나더 더해짐에 관대함을 베풀어볼까합니다.
ad-free 이후로 아무것도 안깔구 살았다는..

mooya 2005/09/10 02:22 r x

lunamoth 2005/09/10 02:30 x

바로 위 Sage Labrie님이 지적해 주신 문제의 근본 원인은 안티 스파이웨어 벤더들의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여지껏 우리가 써 왔던 거의 모든 "무료"툴들이 그 인지도의 확산과 함께 모두 유료화로 돌아서 버린 것이 아쉽습니다.
물론, 무조건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는 논리는 아닙니다. 제작자들의 노고에 대한 급부는 있어야 하니까요... 다만, 그들이 프리웨어를 버리는 그 순간, Claria의 예에서 보듯이 자신이 속한 기업을 위한 상업주의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그런 점에서 Spybot-S&D 제작자의 확고한 무료철학과 그들의 기부문화가 부럽습니다...^^;

여름하늘 2005/09/10 02:30 r x

lunamoth 2005/09/10 02:44 x

마치.. "바이러스 제작자와 백신 제작자는 같다." 류의 음모론이 떠오르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철저하게 관리하는 덕분에 딱히 백신이나 악성코드 검색/삭제 프로그램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지금까지 그런게 깔린 적은 없는데요, 대부분의 악성코드가 ActiveX의 취약점을 통해 인스톨된다는 점을 염두할 때, (아직까지는) 좀 불편하더라도 FF나 OPERA를 사용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꼭 인터넷 공유를 위해서가 아니라 방화벽 대용으로 인터넷 공유기 하나 장만하셔서 달아 놓으면 대부분의 웜이나 해킹 시도로 부터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방화벽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구요.

kirrie 2005/09/10 03:47 r x

저도 딱히 악성코드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없는것 같습니다. ActiveX 설치만 주의깊게 살펴보고 한다면 크게 고생하는 일은 없겠죠. 바이러스도 조금만 주의한다면 만날일은 드물겠고요. 개인적으로는 웹마에서 ActiveX 다운및 설치제한을 해두고 있어서(옵션-보안) 신경쓰지 않아도 되더군요. FF/Opera 쓰는것도 부담을 덜수 있겟네요. 방화벽쪽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lunamoth 2005/09/10 20:59 x

저도 이거 쓰고 있습니다만...
역시 스파이웨어 관련 툴은 2~3개 이상 써야 하겠더라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