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u n a m o t h  4 t h   |  COVER  |  TAG CLOUD  |  GUEST  |  RSS 


| 2005/08 : total 69 posts
2005/08/31 오페라 무료 등록 코드 받기 (오늘 한정) (14)
2005/08/31 CD 사기 
2005/08/30 센스 오브 스노우 
2005/08/29 Discover Music - Pandora (4)
2005/08/29 1978년 겨울, 슬픈 직녀 

 1     2     3     4     5    ...  14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 오페라 무료 등록 코드 받기 (오늘 한정)  [링크 블로그]

Opera 10-year online anniversary party
SURPRISE!!! Free registration codes (via Download Squad)
Download.com, BetaNews
"This offer is valid from 12 a.m. Tuesday, August 30 to 12 a.m. Wednesday, August 31 2005 (PDT)."

10주년 기념으로 한턱 내는 모양입니다. 열심히 후원한 저로서는 배 아픈 일입니다만... :p

No more free drinks! Opera is going free!
2005/08/31 02:13 2005/08/31 02:13



Posted by lunamoth on 2005/08/31 02:13
(14) comments

| CD 사기  [길 위의 이야기]

지난 7월말경 "모처럼 훈훈한" 기사가 포털 메인을 장식했다. 앞서 말한 수식처럼 덧글창에선 열렬한 찬사가 줄을 이었다. 모럴 해저드 속을 그들과 함께 즐기며 "두 남자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잠시 생각했었다. 그러다 물론 기억속에서 잊혀졌고.

그 후 한달여. 뉴스데스크의 박민주 기자가 보도를 통해 "은행 간부 2명 중 1명이 자진귀국해 체포됐"음을 알게되었다. 몇가지 기사를 살펴보니 얼마간의 조사 경과가 보이기도 했다. "웬만해선 ‘자카르타’는 없다"지만 "외국으로 줄행랑치면 검거 애로"란 귀띔만이 공허하게 메아리 치고 있었다.

얼마후 채널을 돌리자 또 다시 한탕이 벌어지고 있었다. 명대사들의 향연. 이거야 말로 딱떨어지는"시추에이션"이 아니던가. 마지막 마무리는『검은 사기』재독으로 완성...

"세상이 진짜 이리 돌아가면 안되는기라.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 태양아래...볼 면목이 없다 진짜"
2005/08/31 01:42 2005/08/31 01:42



Posted by lunamoth on 2005/08/31 01:42
(0) comments

| 센스 오브 스노우  [감상/영화/외...]

이 정도면 상당히 수준급 다이제스트이긴 한데. 그 둥둥 떠다니는 빙하의 표피만으로 뭘 하자는 건지. 스밀라의 내레이션 정도만 있었어도 괜찮았을것 같다. 딱히 비유하자면《장미의 이름》정도의 참담함이랄까. 기억 남는 건 그린란드에선 The North Face 를 입습니다 이정도.

그나마 온전히 담아내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였던 한 대사. "The number system is like human life. First you have the natural numbers. The ones that are whole and positive. Like the numbers of a small child. But human consciousness expands. The child discovers longing. Do you know the mathematical expression for longing? The negative numbers. The formalization of the feeling that you're missing something."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2005/08/30 00:51 2005/08/30 00:51



Posted by lunamoth on 2005/08/30 00:51
(0) comments

| Discover Music - Pandora  [마우스 포테이토]


Discover Music - Pandora

이를테면 allmusic 에서 Similar Artists 항목을 찾아 듣는 것처럼 비슷한 음악을 추천해주는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시험삼아 들어보고 있는 중인데 싱크로율?이 높군요. "everything from melody, harmony and rhythm, to instrumentation, orchestration, arrangement, lyrics, and of course the rich world of singing and vocal harmony" 를 모두 고려했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처음 10시간 무료, 한달에 3불 유료 서비스입니다 ;)

Dig into the Music Long Tail - Pandora
2005/08/29 19:16 2005/08/29 19:16



Posted by lunamoth on 2005/08/29 19:16
(4) comments

| 1978년 겨울, 슬픈 직녀  [나의 서재]

나뭇가지마다 눈이 쌓여 있었다. 자동소총수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러시아의 어느 숲속, 앞으로 길게 내민 초소에 서 있었다. 그는 성탄절 노래를 불렀다. 때는 이미 2월 초였다. 그런데도 그는 성탄절 노래를 불럿다. 눈이 일 미터 남짓 내려 쌓였기 때문에……. 많고도 많은 눈이. 그래서 이미 2월인데도 자동소총수는 성탄절 노래를 불렀다.

- 보르헤르트「많고도 많은 눈」중에서
2005/08/29 15:48 2005/08/29 15:48



Posted by lunamoth on 2005/08/29 15:48
(0) comments

lunamoth
Textcube

Profile
Contact



Suede
brett anderson

lunamoth on Twitter
Miranda NG

Follow @lunamoth
http://feeds.feedburner.com/Lunamoth
follow us in fee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