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5/17 : total 5 posts
2005/05/17 IE7 Has Tabs (2)2005/05/17 영화, 책을 말하다 (6)
2005/05/17 완전 범죄를 꿈꾸며... (6)
2005/05/17 트릭 (4)
2005/05/17 ...
1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 IE7 Has Tabs [링크 블로그]
(2) comments
IE7 Has Tabs (via clien)
2005/05/17 13:50
2005/05/17 13:50
Posted by lunamoth on 2005/05/17 13:50

| 영화, 책을 말하다 [감상/영화/외...]
(6) comments
영화, 책을 말하다 by lunamoth (& cahiers)
영화 <프라하의 봄>의 원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저자 밀란 쿤데라는 한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등으로 바꿀 목적에서 씌어질 수 있는 것에 매달리고 있다고, 그러나 소설에서 본질적인 것은 오직 소설에 의해서만 말해질 수 있고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개작되었던 각색에서는 비 본질적인 것만 남게 된다고. 그리하여 각색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것을 이야기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써야 한다고 말이죠. 허나 그의 소설도 영화화를 피해가지 못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어찌 보면 문학, 그 중에 소설은 영화 소재의 끊임없는 근원지였습니다. 멀게는 <안개> (김승옥, 무진기행) 부터 가깝게는 <여자, 정혜>에 이르기 까지, 영화계에서 시나리오를 책이라 부르는 것도 그 짝사랑에 이면이라 한다면 과한 비약이 될런지요…
소설의 영화화 작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난해 개봉한 <주홍글씨> 와 올해 개봉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의 원작자 김영하의 <검은 꽃>,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 과 <오래된 정원>, 이청춘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등 많은 작품들이 원작으로부터의 추종 혹은 반역을 꿈꾸며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설 속 인물의 형상화라는 요소와 상상 속에서 느끼던 서사의 힘을 스크린 속에서 만날 때 느끼는 재구성의 발견이 이러한 소설 원작 영화들에서 만날 수 있는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more...
영화 <프라하의 봄>의 원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저자 밀란 쿤데라는 한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등으로 바꿀 목적에서 씌어질 수 있는 것에 매달리고 있다고, 그러나 소설에서 본질적인 것은 오직 소설에 의해서만 말해질 수 있고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개작되었던 각색에서는 비 본질적인 것만 남게 된다고. 그리하여 각색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것을 이야기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써야 한다고 말이죠. 허나 그의 소설도 영화화를 피해가지 못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어찌 보면 문학, 그 중에 소설은 영화 소재의 끊임없는 근원지였습니다. 멀게는 <안개> (김승옥, 무진기행) 부터 가깝게는 <여자, 정혜>에 이르기 까지, 영화계에서 시나리오를 책이라 부르는 것도 그 짝사랑에 이면이라 한다면 과한 비약이 될런지요…
소설의 영화화 작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난해 개봉한 <주홍글씨> 와 올해 개봉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의 원작자 김영하의 <검은 꽃>,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 과 <오래된 정원>, 이청춘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등 많은 작품들이 원작으로부터의 추종 혹은 반역을 꿈꾸며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설 속 인물의 형상화라는 요소와 상상 속에서 느끼던 서사의 힘을 스크린 속에서 만날 때 느끼는 재구성의 발견이 이러한 소설 원작 영화들에서 만날 수 있는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more...
2005/05/17 13:10
2005/05/17 13:10
Posted by lunamoth on 2005/05/17 13:10

| 완전 범죄를 꿈꾸며... [링크 블로그]
(6) comments
"완전 범죄를 꿈꾸며... 당황하지 않는다. 허둥대는 손동작은 공연히 의심만을 가중시킨다. 표정은 극히 무표정, 미세한 동요도 없어야 한다. 스스로 자백만 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발이 한 행동을 아무도 알 수 없다." (via 끄레워즈) / dooced 사내 블로깅 완벽 대비책!!
2005/05/17 10:51
2005/05/17 10:51
Posted by lunamoth on 2005/05/17 10:51

| 트릭 [감상/영화/외...]
(4) comments
2005/05/17 02:33
2005/05/17 02:33
Posted by lunamoth on 2005/05/17 02:33

| ... [길 위의 이야기]
(0) comments
무언가가 하나의 의무감으로 존재하게 됐을 때, 더 이상 버려두기에도 애써 차지하기에도 아쉬운 그 애매한 지점에 머무를 때, 당혹스런 부담감에 애초 아무것도 몰랐을 시점을 생각할 즈음, 조금씩 깎이고 잘린채로 스스로를 옅게 덧칠하게 된다.
- Tungsten C
- Tungsten C
2005/05/17 00:05
2005/05/17 00:05
Posted by lunamoth on 2005/05/17 00:05

1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Copyleft ©, CC, 2000-, Lunamoth. All Lefts Reserved.
Powered by TEXTCUBE 1.7.9 : Con moto, Designed by jucina.


Profile
Contact
Contact
|
lunamoth 4th - 최근 글
lunamoth @ 블루스카이 (1)
미밴드7 아날로그+디지털... 2022년 구매한 것 중에 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 lunamoth 뉴스레터 (3) Suede - Autofiction 헌트 HUNT (2022) 미밴드7 1주일 사용 장점/... 2021년 구매한 것 중에 마... 트위터 스페이스 사용법,... 2020년 구매한 것 중 마음... 2020년 영화 베스트 Top 5 #WoW 어둠땅 암사 단축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 블로그에서 Olark 메신저창... 블로그에서 트랙백 주소 제... (1) 댓글 차단 문제 수정 공지 체리 MX 보드 3.0S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체리 MX보드...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 (18) |
- Recent Comments |
2023년 5월 23일 오후 9:44... by lunamoth at 05/23 Lunatic Dawn 2 한글패치 h... by lunamoth at 03/06 네 블로그 쓸 때 마다 정말... by bluo at 2022 찾아보니 텍스트큐브의 마... by lunamoth at 2022 뜬금 없는 질문입니다만...... by bluo at 2022 Malware Zero - 무료 악성... by lunamoth at 2022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쓰... by lunamoth at 2022 2022년 5월 18일 오후 3:36... by lunamoth at 2022 |




Follow @lunamo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