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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15 : total 3 posts
2005/04/15 Lost.1x07.The.Moth.hdtv-lol (4)
2005/04/15 화이트 노이즈 (6)
2005/04/15 태터센터 주소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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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1x07.The.Moth.hdtv-lol  [감상/영화/외...]

- What do you suppose is in that cocoon, Charlie?
- I don't know, a butterfly, I guess.

- No, it's much more beautiful than that. That's a moth cocoon. It's ironic. Butterflies get all the attention, but moths -- they spin silk. They're stronger, they're faster.
- That's wonderful, but --

- You see this little hole? This moth's just about to emerge. It's in there right now, struggling. It's digging its way through the thick hide of the cocoon.

Now, I could help it -- take my knife, gently widen the opening, and the moth would be free. But it would be too weak to survive. Struggle is nature's way of strengthening.

Now, this is the second time you've asked me for your drugs back. Ask me again, and it's yours.

도데님 // 예 자신과의 싸움이라는걸 잊지 말아야할 텐데. 회피하고 전가해 버리는 함정속에 매몰되는것 또한 쉬우니 어려운 일이죠. 머시니스트에서 처럼 말이죠...

조금씩 고치속에서 나오려 하는 균열이 제게도 보이긴 시작했습니다. 완연히 날아오를 날도 언젠가는 있겠죠. 흑백톤에서 벗어나 본연의 색도 찾을 날이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 Lost 처음에는 그냥 그 정도의 드라마로 생각했었는데 보면 볼 수록 감탄하게 되더군요. 과거와 현재를 비견케 하는 스토리 편집이며, 그림자를 하나씩 드리우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 자연스레 품게 되는 호기심 도 그렇고, 엑파류의 은폐된 적, 그리고 따뜻한 시선과 인연의 끈 등등... 오랜만에 빠져드는 드라마인듯 싶습니다. KBS에서 몇번보고 며칠전부터 pilot 부터 보고 있는 중입니다. Lost in Lost ;)
2005/04/15 10:48 2005/04/15 10:48



Posted by lunamoth on 2005/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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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노이즈  [감상/영화/외...]

참 이상했다. 도대체가. 초심리학 쪽으로 에둘러 가면서 예의 그 깜짝쇼를 내내 제공해주는 것도 그렇고, 심리적으로 동화되기 참으로 난감한 EVP란 소재를 스켑딕에서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것도 그렇고, 그 지글거리는 영상과 돌발 음향과 관객의 외마디 비명속에서도 곤한 단잠을 청했던것도 그렇고,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난데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인물도 그렇고, 씨알도 안먹히는 결론과 크레딧이 올라갈 즈음 바로 뒷편에서 들려오는 완전 쓰레기란 단호한 선언도 그렇고 (누구와는 달리 제 돈 내가면서 봤을), 이상스레 만족스러운 단잠의 여운도 그렇고, 뭐 하나 이상하지 않은게 없었다. 하얀 소음을 본 검은 날이 그렇게 가고 있었다.
2005/04/15 01:20 2005/04/15 01:20



Posted by lunamoth on 2005/04/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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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터센터 주소록  [블로그 이야기]

TT_ADDRESS.html
TT_ADDRESS_SORT_BY_POST_COUNT.html

머샤머샤님이 만드신 태터센터 주소록, 전자는 제목순 정렬, 후자는 태터센터에 싱크된 총 포스트 수로 내림차순 정렬. 유니코드 문서. 2005-04-12 오후 6:15:55 기준으로 태터툴즈를 "공개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는 "대략" 9713 명. 같은 시각 기준 류모군의 블로그는 707건 포스트로 "대략" 순위권. 이상.

덧. 태터툴즈 블로그들의 제목에 들어간 단어 분석 통계.
Blog 339회 life 90회 net 83회 COM 75회 the 74회 of 71회 in 69회 My 52회 Story 42회 is 40회 블로그 38회 World 37회 to 28회 STYLE 26회 blue 25회 Diary 20회

2005/04/15 00:01 2005/04/15 00:01



Posted by lunamoth on 2005/04/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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