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rporation Film
1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 Evolve to ATM [길 위의 이야기]
The more you consume, the less you live.
The Corporation Film
The Corporation Film
2005/03/11 02:19
2005/03/11 02:19
Posted by lunamoth on 2005/03/11 02:19
(2) comments
| 비눗방울 [길 위의 이야기]
"자신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순간 더 이상 지루하지 않게 된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정체 상태. 그 상태조차 나의 것이 아닌듯 한 상실감. 도망칠 수록 간명해지는 패배감. 오래전에 떠나왔다고 치부해버리는 안일한 자위.
"익기도 전에 병들어버린" 감상, 두세정거장 지나치고서야 깨닫는 미망, 펴보지도 못한 우산과 거꾸로 불 붙인 돗대, 반송되어 버릴 편지와 기약없는 기다림, 당기기도 전에 놓쳐버린 끈과...
- Zire71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정체 상태. 그 상태조차 나의 것이 아닌듯 한 상실감. 도망칠 수록 간명해지는 패배감. 오래전에 떠나왔다고 치부해버리는 안일한 자위.
"익기도 전에 병들어버린" 감상, 두세정거장 지나치고서야 깨닫는 미망, 펴보지도 못한 우산과 거꾸로 불 붙인 돗대, 반송되어 버릴 편지와 기약없는 기다림, 당기기도 전에 놓쳐버린 끈과...
"언젠가 비눗방울 놀이를 한 기억이 나요. 예 그래요 다들 한번 해봤을 거에요. 당신께선 담배연기를 집어넣는 묘기(어린 아해의 눈에선)를 뵈어 주셨던 것도 어렴풋이 떠오르고요... 저도 이젠 그걸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죠. 그런데 정작 중요한 비눗방울을 만드는 문제에요. 빨대도 필요하겠고요. 금새 사라지고 말것을 위해. 영롱함에 취하는것이 아니라 중독된 삶의 취할 뿐이겠죠. 그래요 "너무 과장 하지는 맙시다"..."
- lunamoth, 비눗방울
- Zire71
2005/03/11 01:47
2005/03/11 01:47
Posted by lunamoth on 2005/03/11 01:47
(0) comments
1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 Newer Posts | ▲TOP | Older Posts ▶
Copyleft ©, CC, 2000-, Lunamoth. All Lefts Reserved.
Powered by TEXTCUBE 1.7.9 : Con moto, Designed by jucina.
Profile
Contact
Contact
|
lunamoth 4th - 최근 글
2023년에 구매한 것, 듣고,...
lunamoth @ Threads lunamoth @ Bluesky 미밴드7 아날로그+디지털... 2022년 구매한 것 중에 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 lunamoth 뉴스레터 (3) Suede - Autofiction 헌트 HUNT (2022) 미밴드7 1주일 사용 장점/... 2021년 구매한 것 중에 마... 트위터 스페이스 사용법,... 2020년 구매한 것 중 마음... 2020년 영화 베스트 Top 5 #WoW 어둠땅 암사 단축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 블로그에서 Olark 메신저창... 블로그에서 트랙백 주소 제... (1) 댓글 차단 문제 수정 공지 체리 MX 보드 3.0S 키보드... |
- Recent Comments |
구글 크롬 실행하니 ㅁㄱㄴ... by lunamoth at 2023 2023년 5월 23일 오후 9:44... by lunamoth at 2023 Lunatic Dawn 2 한글패치 h... by lunamoth at 2023 네 블로그 쓸 때 마다 정말... by bluo at 2022 찾아보니 텍스트큐브의 마... by lunamoth at 2022 뜬금 없는 질문입니다만...... by bluo at 2022 Malware Zero - 무료 악성... by lunamoth at 2022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쓰... by lunamoth at 2022 |
Follow @lunam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