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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 : total 42 posts
2005/02/18 클로저 Closer (2004) (10)
2005/02/17 BMW 단편 프로젝트 
2005/02/15 다반사 (2)
2005/02/14 생의 이면 (2)
2005/02/14 우리나라 대표 추천 극장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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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저 Closer (2004)  [감상/영화/외...]

2005.02.03 개봉 / 18세 이상 / 103분 / 드라마,로맨스 / 미국 / 국내 / 국외 / 씨네서울 / IMDb / OutNow / RT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낯선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꿈처럼 파고들게 되는것인지, 진실을 갈구하며 서로를 욕망하며 순수로의 집착의 다름 이름에 불과한것인지. 사랑이요...

조금씩 가까워지는, 그리고 일순간에 멀어져버리는 사랑. 그 지근거리에서 버둥거리는 생생한 갈망. 어쩌면 모두에게 거짓말과도 같은 것. 모니터 너머에서 묻고 있는것만 같습니다. ru4real? 보이지도 만질수도 느낄수도 없는, 타협을 치장하는 다른이름.

한가지 여전히 공명하는 구절은 사랑은 순간의 빠져버림이 아니라 순간의 선택이라는 얘기.

How...? How does it work? How can you do this to someone?... 'I fell in love' - as if you had no choice. There's a moment, there's always a moment; I can do this, I can give in to this or I can resist it... You didn't fall in love, you gave into temptation.
- Alice, Closer

Anna I fell in love with him, Alice.

Alice That's the most stupid expression in the world. 'I fell in love' - as if you had no choice. There's a moment, there's always a moment; I can do this, I can give in to this or I can resist it. I don't know when your moment was but I bet there was one.

Anna Yes, there was.

Alice You didn't fall in love, you gave in to temptation.

Anna Well, you fell in love with him.

Alice No, I chose him. I looked in his briefcase and I found this....sandwich...and I thought,'I will give all my love to this charming man who cuts off his crusts.' I didn't fall in love, I chose to.

Anna You still want him, after everything he's done to you?

Alice You wouldn't understand; he...buries me. He makes me invisible.

Anna(curious) What are you hiding from?

Alice(softly) Everything. Everything's a lie, nothing matters.


-Patrick Marber, Closer
2005/02/18 00:00 2005/02/18 00:00



Posted by lunamoth on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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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단편 프로젝트  [링크 블로그]

Bmwfilms : International
오래전에 본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클라이브 오웬이 아니었던가. 아더왕, 클로저에서 래리역의... 새로운 단편도 몇개 추가된듯 :)

'BMW'가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한 인터넷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로, 데이빗 핀쳐의 총지휘 아래, 톡특한 고유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일군의 명감독 존 프랑켄 하이머, 이안, 왕가위, 가이 리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참여했다. 이중 이냐리투 감독의 작품. (via 네이버영화)
2005/02/17 14:41 2005/02/17 14:41



Posted by lunamoth on 2005/0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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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반사  [길 위의 이야기]

우산을 챙기지 않았을 경우 일기예보가 틀리는 경우는 없다. 물론 선택적 사고. 또 하나. 정기권을 두고 나왔다면 교통카드도 있을리 없다.

오늘 건진건 다시금 본 Sideways 에서의 이 경구 하나 인듯. :)
"I think the day you open a '61 Cheval Blanc, that's the special occasion."
2005/02/15 23:57 2005/02/15 23:57



Posted by lunamoth on 2005/02/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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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의 이면  [길 위의 이야기]

'우리가 우리의 불행을 스스로 선택했다는 생각만큼 교묘한 위안은 없다', 이승우를 찾아 읽어봐야 겠다. 치밀히 쌓아 올라가는 듯한 문체의「객지일기」에 경탄했던 기억이 사뭇 떠오른다. / 작가세계 2004년 겨울호, 심인 광고, 생의 이면
...

정해진 길로 가지 않는다면, 정해진 순간에 내리지 않는다면 시간을 허비한채로 홀로 남을 뿐이다. 헤드라이트 켜진 방전중인 차를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듯한 느낌. 순환선이 아니었다면 정말 객지일기를 쓰고 있을 지도 모를일이다.
...

술을 좀 마셔봐야 겠다. 대개가 그렇다. "모래 바람 속을 걷다" 보면 목이 컬컬해 진다.
...

최근에 추가된 알 수 없는 일들, 구독을 시작하는 이는 왜 구독을 시작하며 구독을 중지하는 이는 왜 구독을 중지하는가? 소음수백만 개의 하찮음이 그 이유일까? 이젠 수치화, 계량화의 집착을 버릴 때도 됐는데...
...

그러고 보니 "이 날은 카드회사가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들기 위해 만든 날" 이었다.
2005/02/14 22:07 2005/02/14 22:07



Posted by lunamoth on 2005/02/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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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대표 추천 극장 9  [링크 블로그]

우리나라 대표 추천 극장 9 by 아비 (via 진군, 대한민국 레퍼런스 극장, 프라이데이)
"충무로 대한극장 7관, 부천 매드나인 6관, 코엑스 메가박스 1관, 씨네큐브, CGV 용산, 신촌 아트레온, 종로 피카디리, CGV 야탑, 파주 이채 AT9 9관"
2005/02/14 15:55 2005/02/14 15:55



Posted by lunamoth on 2005/02/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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