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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04 : total 3 posts
2004/12/04 Frigate 3.26 (4)
2004/12/04 메일 계정 폭파 (9)
2004/12/04 루이뷔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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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igate 3.26  [소프트웨어 리뷰]


일단은
WinM에서 Frigate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파일 리스팅시 딜레이로 인해 파일관리시 꽤나 지연이 되는 듯싶어 바꿔야지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다시 Frigate를 접하고 나서 깔아보고 마음을 정했다. 도스 시절부터 Mdir을 써서 그런지 윈도우95, 98, Me, XP 등을 사용하게 되면서도 탐색기를 (거의) 써본 적이 없다. 한동안 FileEx를 썼었고 WinM이 나온 이후에는 그걸 쓰고 있었다. 물론 Total Commander를 시도해본 적이 많지만 다중창의 UI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Frigate가 단일창을 지원하는 것도 전환을 생각하게 된 하나의 이유일 테고. 꽤나 잔기능이 많은 친구일 것 같은 첫인상이지만 의외로 엑세스는 빠른 편이다. Lite, Standard, Professional 버전별로 부가기능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부가기능을 연구해보는 것도 꽤나 쏠쏠할듯싶다. ("윈도 탐색기의 기능, 압축 파일 관리, FTP 클라이언트 내장, 네트워크 드라이브, 파일 편집 기능, 내장된 재생기/뷰어, 향상된 파일 찾기, 파일 및 폴더 암호화, 스킨/플러그인 기능, 계산기, 전화번호부, 일정관리, 클립보드 뷰어, 시스템 정보, 네트워크 메신저, 인터넷 브라우저, 시작 프로그램 관리, 이미지뷰어, 슬라이드 쇼, 텍스트 문서 파일 미리 보기, 알람, 스피커 볼륨 조절, 편집기, 음악 파일 연주기, 시계") 간단히 Lite 버전으로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스크린샷 / 심파일 / 마이폴더
2004/12/04 23:59 2004/12/04 23:59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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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 계정 폭파  [마우스 포테이토]

오랫동안 잘 쓰고 있던 스폰지메일이 날아가 버린듯싶다. 예전부터 웹메일은 끊기고 근근히 POP3로 연명해 오긴 했었지만 이렇게 아무런 공지 없이 없어져 버리니 왠지 허전하기만 하다. 도메인을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스쿼팅을 당한 것 같기도 하고. 인디고에 한번 물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리 나아질 것은 없어 보인다. 특이하게도 처음 등록한 이메일 계정은 한메일이 아닌 터보메일이라는 곳이었다. 물론 지금은 없어진 상태이지만. 그 다음 네티앙(아직도 있나?), 한메일 순이었고. 터보메일도 그렇고 문제는 물론 사용자들에게 충분한 공지 없이 일거에 폐지된다는 점일 것이다. 더군다나 메일 서비스라는 측면에서는 주소변경을 위한 일정의 유예기간을 두어야 되는 것이 상식이 아닐 것인가? 어쨌든 이미 떠나가버린 버스를 텁텁하게 바라보는 것 같지만. 그래도 무료 메일 서비스 중에서는 괜찮게 잘 썼었는데 하는 아쉬움에 몇 자 끄적거리게 됐다. 지메일을 쓰게 되어 당분간 저런 걱정은 덜 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2004/12/04 21:12 2004/12/04 21:12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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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뷔똥  [나의 서재]

"이런 데서 널 보다니 정말 실감이 안 난다. 하긴 사는 게 다 그렇지. 나도 내가 이렇게 살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 옛날엔 집장사라고 하면 천박한 자본주의 운운하면서 꺼렸겠지. 우린 그때 참 대단했어. 넌 늘 지쳐 보였는데…… 지금은 안 그런 것 같구나."

"타락한 자본주의의 상징, 갑자기 이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한국에 있는 좌파떨거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문득 궁금해졌다. 최소한 그들은 뉴욕이 불바다가 됐다고 건배를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 여행코스를 쮜리히로 잡느니 바르셀로나로 잡느니 하며 별것도 아닌 것 갖고 밤새 떠드는 철딱서니없는 사내자식들 등 가지가지였다."

"세상은 마약과 같이 서서히 중독되는 일들로 가득 차 있다."

재생산되는 또다른 후일담. 마드무아젤 송과 까뽀랄 므슈 리와 영변댁. "뉴욕 무역쎈터가 무너진 바로 그날의"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들. 두려움이 엄습해오기 시작했다. 언젠가 지금 이대로 끝나버릴지 모른다는 것. 그냥 그렇게 말이다. 미처 이루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단번에 무너져내린다면...
2004/12/04 00:48 2004/12/04 00:48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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