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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01 : total 5 posts
2004/12/01 포풍착영 (2)
2004/12/01 현실에 발을 딛고 나아가야 할 때 (2)
2004/12/01 매직 아이 (8)
2004/12/01 Anti-Spyware Program PC도사 (8)
2004/12/01 포가튼 The Forgotten (200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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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풍착영  [길 위의 이야기]

지하철 정기권의 1할을 하루에 쓰고, 나름의 금단증세에 시달리다 보상이라도 하듯 팔리아멘트를 샀다. 한동안의 열렬한 블로깅 중독은 본의 아니게 자연스럽게 식혀질 듯 싶다. 또 다른 "모처"에서의 근무시작으로 인해서. "향제의 소"라는 비유와 와 "붉은 머리 클럽" 이라는 단편이 언뜻 생각나기도 했었고. 스끼다시 내 인생이라는 어느 블로그의 제목(노래였군)을 기억해내서 문자를 보내다 "염세적"이란 질타를 받았다. "애초에 하려고 했던 일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엉뚱한 결과만 남은 것을 일컫는 사자성어"가 과연 있긴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러다 포풍착영(捕風捉影) -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붙든다 - 이란 사자성어의 느낌에 어느 정도 마음을 깃들여 본다. 적응 안 되는 프로젝션 TV와 HDTV의 화질에 현기증을 느끼며 이제서야 도착한 OST를 무한 반복하며 "질주하는 아이러니" 를 느낀다. 그러다 오랫동안 맴돌던 경구를 되뇌여 본다 "왜 멀리 떠나와도 변하는 게 없을까, 인생이란."
2004/12/01 23:54 2004/12/01 23:54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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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에 발을 딛고 나아가야 할 때  [링크 블로그]

하루키나 스노우캣은 이런 현실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 이들은 적당히 현실을 즐기면서 그들이 한번도 소유하지 못했던 것들을 그리워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낸 허구를 기꺼이 즐긴다. 그러나 돌아보면 우리가 딛고 서있는 현실은 여전히 참담하다. 우리는 현실을 제대로 들여다 보고 맞서야 한다. 비판하고 공부하고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이제 우리 모두의 생존의 과제가 됐다. 우리는 이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일독을 권함. (cf. 영화로 도망하다)
2004/12/01 21:35 2004/12/01 21:35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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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아이  [길 위의 이야기]

아침 무가지 신문을 펴들고 훑어내려 가고 있으려니 오랜만에 매직아이라는 게 눈에 띄더군. 눈을 지면과 15cm 거리를 유지한 채로 응시하고 있으면 자연스레 혹은 어렵사리 3차원 영상이 망막에 맺히게 되는. 처음에는 가까이에서 보기 마련이지 하지만 어느 정도 보는 법을 체득하고 나서는 멀리서 보게 될 때 비로소 뚜렷한 물체가 잡히지. 그게 달리는 개가 됐든 사무실용 회전의자가 됐든 간에 말이야. / 글쎄 내게도 그처럼 간단히 멀리서도 쉽사리 보이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될까? 묵시도 응시도 아닌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벼이 넘길 수 있는 순간이...

http://blog.naver.com/atmark99.do
2004/12/01 20:12 2004/12/01 20:12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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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i-Spyware Program PC도사  [소프트웨어 리뷰]

Anti-Spyware Program PC도사

AD-Free안철수연구소Spyzero로 넘어가면서 이렇다할 괜찮은 스파이웨어 제거툴이 없었던 차에 케벤에서 발견한 국내 Anti-Spyware 프로그램 입니다. 아직까지는 free이고, 깔끔하고 업데이트도 자주 이뤄지고 검색률도 높은 듯싶어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어느새 (모처를 다녀온 사이에) Ad-aware 정도 밖에 없었던 이쪽 scene도 꽤나 커진 듯 싶더군요. 한쪽에서는 병을 퍼트리고 또 어디선가는 치료를 위한 산업이 번창하고 이런저런 아이러니와 비정함에 씁쓸해져만 갑니다. :|

cf. 보안집착? 그리고 Daum PC지킴이의 찝찝함.
2004/12/01 00:33 2004/12/01 00:33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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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가튼 The Forgotten (2004)  [감상/영화/외...]

포가튼 The Forgotten (2004)

















2004.12.03 개봉 / 15세 이상 / 97분 / 스릴러,미스테리,SF / 미국

http://www.forgotten.co.kr/ (국내)
http://www.sonypictures.com/movies/theforgotten/ (국외)
http://www.cineseoul.com/movies/cinedata.html?cinemaID=24428
http://imdb.com/title/tt0356618/

엑스 파일 시리즈스핀오프 극장판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엑스 파일을 연상하지 않기란 힘들 테니까요. 음모, 납치 abduction, 그레이, NSA, 진실, 배후, 실험 등의 플롯 들만 해도 자연스레 연상이 되고요. 그래도 엑스필들에게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일 거라 예상되네요. 일체의 반전이나 역전 없이 영화는 초반부 이후부터 "예상되는"대로 결말로 이르게 됩니다. 황당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일부 묘사들이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고요. 납치에 대한 새로운 영화적 표현의 장을 열었다고 해야 될는지 :p. 가족관계에 기대어 있는 서사구조도 이렇다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도 아쉽고요. 그렇다고 모성애를 담은 드라마로 읽기에도 무리수가 있습니다. 결말 부의 처리에서는 관객들도 하나의 전범을 재확인하는 것에 그침을 실망스레 지켜볼 뿐일 테고요. 어떻게 보면 얼마 전에 봤던 <싸인>에서 느낀 실망감과 그 고리를 같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인가 있을 것 같은, 믿기 힘들 것 같은 진실이 사실은 진부한 진실이었음을 확인하는 순간 느끼게 되는 감정 말입니다. Mystery는 맥빠지고 Drama는 진부하며 Sci-Fi가 있었나 싶지만 조금이나마 Thrill은 남아있어서 97분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게도 어느 분의 말씀처럼 자연스레 Forgotten 될 영화였습니다. :|
2004/12/01 00:01 2004/12/01 00:01



Posted by lunamoth on 2004/12/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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