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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8/06 : total 1 posts
2003/08/06 컨페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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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페션  [감상/영화/외...]


http://vgn.ifilm.com/confessions
http://www.confessions.co.kr/home/home.asp

컨페션 (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 2003)
2003년 07월 25일/ 18세 이상/ 113분 / 블랙코미디/ 미국,캐나다,독일

원더풀 데이즈의 악몽을 뒤로 한채 네번째 영화를 봤습니다. 조지 클루니 첫 감독작, 샘 록웰,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영화. 60년대 TV쇼 프로그램 PD 이며 CIA 요원이었다고 하는 척 베리스를 다룬 자전적인 영화. Unauthorized 라는 수식어를 단 자서전에서 출발했다고 하는. "오션스 일레븐" 에서의 드림팀이 생각나게 하는 배역진 (카메오로 나오는 브래드 피트와 맷 데이먼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올해 개봉한 "캐치 미 이프 유 캔" 에서의 처럼 변화와 변신의 여정이 닮아 있고 "스파이 게임" 에서의 로버트 레드포드와 브래드 피트의 포지션등이 연상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보며 국내 TV프로그램에서도 봐왔던 여러 프로그램 포맷등의 원형을 찾아볼 수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인간의 위엄을 스스로 접고 사고 팔리는 물건" 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은 그때도 지금도 별 다를 것 없는 속성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TV쇼 PD와 CIA 암살요원의 삶을 오가며 이야기는 변주되기 시작합니다. 하나의 삶을 연출하며 또 하나의 자신의 가공된 삶에 출연하는 척베리스의 모습에서 이중생활을 함께 꿈꿔 가기도 합니다. 변신 하거나 ("캐치 미 이프 유캔"), 혹은 분열("파이트 클럽") 될수 밖에는 없는 무기력한 허위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척 베리스의 인증되지 않은 자서전의 내용의 진가를 따지는 것은 의미없는 일 일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꿈꾸고 생각하고 열망하는 일상의 탈출 앞에서 말입니다.

"자신이 만든 쇼 프로로 스타가 되고, 스스로가 한 편의 쇼가 되어 살아 온 척 배리스의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냄으로써 그가 만든 최고의 쇼, 바로 그의 삶 자체인 '위험한 마음의 고백'을 완성한다. 어쩌면... 이것은 실화다. "

재기넘치고 유쾌한 진행과 더할 나위없는 배역진들, "진실보다 낯선 허구" 속으로 쉽게 빠져드는 영화 였습니다.

Chuck Barris: I came up with a new game-show idea recently. It's called The Old Game. You got three old guys with loaded guns onstage. They look back at their lives, see who they were, what they accomplished, how close they came to realizing their dreams. The winner is the one who doesn't blow his brains out. He wins a refrigerator.
2003/08/06 10:15 2003/08/06 10:15



Posted by lunamoth on 2003/08/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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