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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6/11 : total 2 posts
2002/06/11 불면증 (3)
2002/06/11 16강 가능성이 남은게 아니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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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  [감상/영화/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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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mnia
몽롱한 상태로 보길 권합니다. 마치 알 파치노의 상태를 따라가듯 그리고 마지막까지...
우리가 잠 못드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심신의 요인 그리고 외적인 요인...
마지막 까지 버틸수 있는건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잔여의 소임... 아니면 심리적 불안...
메멘토에서 레너드 셸비가 그랬던것 처럼 쉴새없이 달려가야할 아니 그 틈조차 용납하지 않는
복수와 약점의 틀... 크리스토퍼 놀란은 우릴 그곳에 가두고는 탈출구를 찾아보라고 하는지
모릅니다.
노회한 수사관 아니 어느정도 경륜이 쌓인 수사관... 그들에게서 볼 수 있는건 그들만의 신념
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느 한계를 띄어넘는 순간 오히려 자신을 위협하게 되는것인지도요...
언제어디서나 악의없는 아니 우리들의 스승으로 낙인?까지 찍혀왔던 로빈 윌리암스의 변신은
새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말하죠 "내 눈을 보고 살인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거든"
그리고 이제 냉혹한 내 눈만을 쳐다 보라고... 히트에서의 로버트 드니로와의 대면과 사뭇 다른 느낌은
그의 음험함의 따른 차이이겠지요...
마지막 도머형사의 선택... 그것이 어쩌면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라는걸...
쥐오줌뿔뿌리를 씹어먹고 운동을 해보라는... (잭의 잔영;;;)
여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다시 한번 확실히 인증?을 하게 되는 영화 였습니다.
아카데미 어워드 위너의 3역의 주연이든 아니든...
Don't close your eyes.
2002/06/11 14:03 2002/06/11 14:03



Posted by lunamoth on 2002/06/11 14:03
(3) comments

| 16강 가능성이 남은게 아니고...  [길 위의 이야기]


Jung did a dance that appeared to be speedskating movements, a reference to the
disqualification of Kim Dong-sung in the 1,500-meter short-track final of Febr
uary's Salt Lake City Olympics.


[히딩크 인터뷰] 포르투갈 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기자:"오늘 페널티킥 실수도 했고 마지막 수많은 찬스를 놓친 것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나???"
히딩크:"우리가 충분히 앞선 경기를 했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막판 수많은 찬스를 놓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내가 오늘 웃지않은
이유이기도 하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선수,수많은 찬스를 놓
친 선수,마지막 결정적 찬스를 놓친 선수,이런 식으로 찍어서 얘기하고
비난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옳지 않다.축구를 하다보면 좋은 경기내용임에도 골을
넣지 못할때가 있고 그다지 좋은 내용이 아님에도 골이 쉽게 들어가는 경기가 있
다.그것이 축구다.그렇게 누구를 지적해서 비난한다고 해서 결과가 달라질 것도
없다.또한 그렇게 지적한다면 결국 그 선수를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밖에 초
래하지 않는다.비록 비긴 것은 아쉽지만 한국 국민 모두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풍토가 계속 조성되었으면 하고 오늘도 한국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포르투갈 전에서도 그런 성원을 계속 부탁드린다."
기자:"포르투갈 전에 대해선 어떤 대비책을 세울 것인가???"
히딩크:"비록 미국에게 지긴 했지만 포르투갈은 갈수록 좋아지는 강한 팀임에는
틀림없다.하지만 우리는 폴란드 전도 그랬고 미국 전도 그랬고 준비해온대로
경기를 했다.나와 우리 선수들은 오늘 결과는 잊어버리고 포르투갈 전에 대비
할 것이다.포르투갈 전에 비기려는 이런 축구는 하지 않겠다.해왔던 대로
이기는 축구를 할 것이고 해왔던 대로 90분동안 밀어붙이는 강인한 축구를
할 것이다.나와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자신있다."


폴투칼:폴란드 전을 보다 깜빡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깨어났습니다.
어슴푸레 축구에 대한 꿈을 꾼것 같은데... (꽤 장편으로) 기억나는건 김남일 선수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 었습니다. 폴투칼전에서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예지몽이 될런지 ?!
누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16강 가능성이 남은게 아니고... 현재 조 1위입니다. 기억하세요."
맞습니다. 이렇게 발전한 한국축구의 모습을 볼수 있다는것만으로 기뻐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마무리 짓길 기대해 봅니다~
아무래도 생각해도 이천수 선수 오노역이 역시 압권~!!
2002/06/11 04:31 2002/06/1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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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2/06/1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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