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 노이즈 [감상/영화/외...]
(6) comments
참 이상했다. 도대체가. 초심리학 쪽으로 에둘러 가면서 예의 그 깜짝쇼를 내내 제공해주는 것도 그렇고, 심리적으로 동화되기 참으로 난감한 EVP란 소재를 스켑딕에서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것도 그렇고, 그 지글거리는 영상과 돌발 음향과 관객의 외마디 비명속에서도 곤한 단잠을 청했던것도 그렇고,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난데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인물도 그렇고, 씨알도 안먹히는 결론과 크레딧이 올라갈 즈음 바로 뒷편에서 들려오는 완전 쓰레기란 단호한 선언도 그렇고 (누구와는 달리 제 돈 내가면서 봤을), 이상스레 만족스러운 단잠의 여운도 그렇고, 뭐 하나 이상하지 않은게 없었다. 하얀 소음을 본 검은 날이 그렇게 가고 있었다.
2005/04/15 01:20
2005/04/15 01:20
Posted by lunamoth on 2005/04/15 01:20


Profile
Contact
Contact
|
lunamoth 4th - 최근 글 |
| - Recent Comments |
|
LunaTools 기능 업데이트하... by lunamoth at 2025 2025년 6월 24일 현재 사용... by lunamoth at 2025 LunaTools - 구글 크롬 확... by lunamoth at 2025 |

Follow @lunam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