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같은 하루 [자전소설]
<태극기를 믿지 마세요>를 보고... 인도음식으로 연이어 두끼를 해결하고, "블로그가 좋다" 라는 사람의 책을 사고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슬램덩크> 에서 배웠다" 는 작가의 책과 "허수아비의 호주머니처럼 공허한 인생" 이라는 이의 책을 샀다. 농구와 축구와 싸움을 즐기고, 이틀동안 피워댈 담배를 연기로 날려버렸다. 진토닉의 시큼함속에 인생의 쓴잔을 과장스레 집어 삼키며 지난 십년과 앞으로의 십년을 읖조렸다.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며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순 없죠. 이렇게 우리들은 후회하며 살아가죠. 한번쯤 우리들은 생각을 하겠죠 서로가 지금껏 걸어온 그 길을 말이죠" 라 흥얼거리며 하루 속에 이틀을 아니 짧지 않은 세월을 담아 뇌리에 아로 새겨 보내본다.
이천사년이월이십삼일 그 날 하루를...
<태극기를 믿지 마세요>를 보고... 인도음식으로 연이어 두끼를 해결하고, "블로그가 좋다" 라는 사람의 책을 사고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슬램덩크> 에서 배웠다" 는 작가의 책과 "허수아비의 호주머니처럼 공허한 인생" 이라는 이의 책을 샀다. 농구와 축구와 싸움을 즐기고, 이틀동안 피워댈 담배를 연기로 날려버렸다. 진토닉의 시큼함속에 인생의 쓴잔을 과장스레 집어 삼키며 지난 십년과 앞으로의 십년을 읖조렸다.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며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순 없죠. 이렇게 우리들은 후회하며 살아가죠. 한번쯤 우리들은 생각을 하겠죠 서로가 지금껏 걸어온 그 길을 말이죠" 라 흥얼거리며 하루 속에 이틀을 아니 짧지 않은 세월을 담아 뇌리에 아로 새겨 보내본다.
이천사년이월이십삼일 그 날 하루를...
2004/02/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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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4/02/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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