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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odfather | DVD Supplements  [감상/영화/외...]

제작사 파라마운트 측에서는 처음에는 마이클 꼴레오네 역의 알 파치노를 마뜩찮아 했었다고 한다. "Sollozzo scene" 을 찍기 전까지는... 마이클 꼴레오네 역으로 스크린 테스트를 받는 제임스 칸, 마틴 쉰의 모습이나, 소니 꼴레오네 역으로 스크린 테스트를 받는 로버트 드 니로의 모습은 참 생경하게 다가왔다. 가히 편집증에 가까울만한 "Francis Ford Coppola's notebook" 은 그야말로 대부의 근원을 보여주고 있었다. 연출시 위험요소 하나하나 메모했던 것도 감탄했던 점이었고...

"명분을 찾고 있었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릴 명분. 마이클은 곤경에 말려들기 전으로 모든 걸 돌려놓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평생동안 조금씩 쌓여 돌이킬 수가 없었습니다." - 알 파치노 / "저는 3편이 대부3 라는 제목을 달면 안된다고 주장했지만 영화사 측은 강경했는데. 그 땐 2편에서 누렸던 힘도 없었죠 결국 제목은 대부3 이 됐습니다. "마이클 꼴레오네의 죽음"이 됐어야 하는데 말이죠."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2006/03/31 11:42 2006/03/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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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31 11:42
(2) comments



    대부3의 마지막 시퀀스... 압권이죠! 코폴라의 말에 백번 동감합니다.

    LOSER 2006/03/31 16:44 r x
      서플 보니까 코폴라의 카리스마가 절로 느껴지더군요. 백과사전 두께의 노트에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3편은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lunamoth 2006/03/31 16:47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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