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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끝  [길 위의 이야기]


- 꿈을 꾸고 있었어.
- 어떤 꿈?
- 슬픈 꿈이었지. 하지만 이제 끝났어.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해.
- 으으응. 어서 돌아와, 레이.


Calling you / Okino, Shuntaro
2005/12/16 02:09 2005/12/16 02:09



Posted by lunamoth on 2005/12/16 02:09
(24) comments


    'Gun X Sword' 감상. x
    【 Tracked from 랜덤여신의 폐인모드 at 2006/12/03 20:33 】
    프리실라'Gun X Sword(ガン×ソード, 건 소드)'는 음울한 분위기의 사이버펑크물이다. 때는 21세기 말. 이렇다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지 못한 인류는, 석유 고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석유 탐사자 '반'과 그의 파트너 '웬디 가렛'은, 일반적인 유전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 숨겨져 있다는 전설의 유전, '오리지널 세븐'을 찾아 나선다. 한편, 가난한 과학자 '갈고리 손톱의 남자'는, 달과의 인력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의 이론을 완성, 투자자로부터..


    이 애니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kirrie 2005/12/16 02:45 r x

               lunamoth 2005/12/16 02:56 x
    노래 선물 감사합니다 ;)
    듣고 나니 급속히 졸음이 몰려오네요~ 이제 그만 자야겠어요!
    lunamoth님도 좋은 꿈 꾸세요~

    rimy 2005/12/16 02:49 r x
      예 딱 좋은것 같습니다. 간단히 한곡 링크하기에는. 태터용 소스 잘 봤습니다 ;)

      예 좋은 밤 되시길~

               lunamoth 2005/12/16 02:57 x
    꿈은 끝났지만 이제꿈보다 더 끔찍한 현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짜집시님 말씀
    (http://lunaris.egloos.com/1207285)마따나 정실차려야 하는건 지금부터겠죠.
    그래도 명색이 과학도라고, 요 며칠간 지금까지 짧은 삶에서 가장 극적인 경험을 한 것 같은 기분에 착잡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네요.
    쓸데없이 센치해지지 말고 할일이나 해야겠습니다.
    노래선물은 고맙습니다. ;ㅁ;

    휘연 2005/12/16 06:43 r x
      저는 애니 얘기를 했을뿐입니다만 ㅎㅎ; "사태를 관망했던 ‘도사’들 역시 입을 다물"어야 될테니... (http://ozzyz.egloos.com/2026944)

      사실 애니에서 인용하고 싶었던 레이의 대사는 다음이었습니다.

      "꿈을 빼앗긴 자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느냐? 어떻게도 안 된다. 결코 낫지 않는 괴로움에 분노에, 슬픔에.. 몸과 마음을 갉아먹히게 되지. 그게 얼마나 괴로운지.."

      "금을 뱉아 낸다는 부차키" (http://lunamoth.biz/index.php?pl=1513) 에 현혹돼 "이것으로 저것을 증명하고 저것으로 이것을 증명하네. 미치광이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만나는 것이 무엇이든 그 광기로 확증" (http://lunamoth.biz/index.php?pl=1532) 하는 행태는 충분히 재고해야 될테고요.

      주시를 해야겠지만 한편으로 "황우석의 줄기세포 ‘따위가’ 그리도 중요한가?" (http://dakdoo.egloos.com/1992388)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lunamoth 2005/12/16 10:22 x
    꿈이 사라진건 아니더라도 많이 늦춰지겠네요. 어린 시절엔 21세기가 되기만 하면 좋은 방법이 개발될거라고 손꼽아 기다렸지만, 이제는 2010년이 될지 2020년이 될지 기약도 없군요. 실용화와는 거리가 먼 기술에 큰 기대를 품었던 것이 그저 허망하게만 느껴집니다.

    iris2000 2005/12/16 12:00 r x
      말그대로 부운, 미몽이었던것 같습니다.

               lunamoth 2005/12/16 12:16 x
    앗앗! 저 이거 봤어요+ㅁ+
    제목을 몰랐는데 마지막 장면이 워낙 강렬하게 다가와서..

    xizang 2005/12/16 12:53 r x
      원래 이 장면 (http://img207.imageshack.us/img207/3168/1254400ar.jpg) 을 올릴려고 했는데 빈 의자가 노래에 어울리는것 같더군요.

      십이국기에서 걸어나온듯한 참 특이한 캐릭터였습니다. gun+sword 도 마음에 들었거니와.

               lunamoth 2005/12/16 13:09 x
    왠지 지금의 현실에 어울리는 대사네요...

    골룸 2005/12/16 14:49 r x
      회견 녹취록을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그야말로 눈덩이군요. 말이 참 많아질것 같습니다. 허허...

               lunamoth 2005/12/16 14:52 x
    Administrator only.

    Secret visitor 2005/12/16 17:10 r x
      예 아무래도 시노가 있는 곳으로 돌아감. 이 맞을 듯 싶네요. 유키코와 연결이 될까 했는데 아쉽더군요.

      몇몇 찡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만 이번화가 특히 그렇더군요...

               lunamoth 2005/12/16 17:21 x
    노래가 참 따뜻하네요.

    아크몬드 2005/12/17 09:16 r x
      엔딩곡도 좋더군요 ;)

               lunamoth 2005/12/17 20:16 x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 연말에 방구석에서 요거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마음에 드는 대사들이 많이 나올듯.. ^^

    (아!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중에서 꽤 탐나는 물건이었는데 태터에서도 쓸 수 있군요! rimy님 멋져요~ 냉큼 달아야지~)

    올빼미 2005/12/17 20:37 r x
      다채롭고 재밌긴 합니다만 뭔가 빠진듯한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역시 애초부터 비밥을 비교 대상으로 놓아둬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예 업로드하면 간단히 쓸수 있더군요. miniwini.com, del.icio.us 의 플래시 플레이어 등 요즘 이런게 많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lunamoth 2005/12/17 20:41 x
    목소리들어보니 gun sword군요. 8화까지인가 보다 말았는데 요즘 다른 일드에 빠져서 미쳐 챙겨보지 못했네요.

    Nera 2005/12/17 21:42 r x
      찾아보니 크로마티고교에서 카미야마 타카시 역의 사쿠라이 타카히로 분이였군요!

               lunamoth 2005/12/17 21:45 x
    하아.. Gun X Sword 방금 전에 최종화까지 감상했답니다.
    감동의 물결..^^

    아크몬드 2006/02/12 21:21 r x
      개인적으로 어드벤쳐물?을 좋아 하긴 합니다만 갈수록 거대구조에 대한 강박이랄까 그런게 걸리더군요. 뭐 애니 퀄리티는 눈길을 사로잡긴 했었습니다.

               lunamoth 2006/02/12 21:27 x
    Administrator only.

    Secret visitor 2006/03/29 21:58 r x

               lunamoth 2006/03/29 22:0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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