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선생님은 떨어졌나보군요. 아쉽 -.-

memmaker 2005/10/13 20:16 r x

연합뉴스 패러디? 였습니다. 연합보다 조금 앞섰군요^^;

오르한 파묵 얘기도 있고 했었는데 역시나... 국내에선 언제쯤 나올런지... “노벨문학상 공정했다면 한국이 이미 5번은 받았을 것”에 동의입니다.

http://www.culturenews.net/read.asp?title_up_code=501&title_down_code=004&article_num=4614

핀터 페스티벌 표 있었는데 안 간 것이 왠지 아쉽네요 ;;

           lunamoth 2005/10/13 20:23 x

어느 정도 연구 성과를 규격화, 정량화 할 수 있는 학문분야(자연과학, 경제학, 의학 등등)를 제외한 분야에서의 노벨상의 수여 기준은 대부분 정치적인 이유가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년 가장 논쟁적인 평화상이 대표적이고...)

그러니까 요는, 못타서 아쉬울 것도 없고 타서 자랑스러운 것도 아니라는 의견.

그리고 이건 정말 지극히 사적인 견핸데, 고은씨가 만약에 수상했다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황석영씨라면 몰라도...

kirrie 2005/10/13 20:26 r x

예 맞는 말씀입니다.

다른 얘기지만 언어에 대한 문제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 문학작품이 번역된다 하더라도 그 고유의 문체를 과연 느낄수 있을까 하는...

예 저도 개인적으로는 황석영님 쪽을..

           lunamoth 2005/10/13 20:29 x

끝. ㅡ,ㅡb
(저 역시 "번역"의 문제가 가장 큰게 아닐까 싶어요. 최근엔 처음부터 번역을 염두에 두고 쓴다는 작가도 있더만..쩝.)

올빼미 2005/10/13 20:56 r x

예 속보였습니다...

이정환님이 지난달에 올리신 글도 문득 생각나네요...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0498.html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0499.html

           lunamoth 2005/10/13 21:07 x

제 짧은 생각이지만, 노벨 과학상 같이 자연과학에 관한 상은 존재해도 괜찮지만. 인문쪽은 아무래도 없는게 나을것 같네요. 누가 심사하든 그 문화권에 더 친숙한것이니까요.
어쩔수 없는거죠. 심사자들이 한글을 모르니, 한국글을 알수가 있을리가 없죠.

초록고백 2005/10/13 21:43 r x

예 또한 맞는 말씀입니다만 노벨의 유지는 계속 이어지겠지요...

http://en.wikipedia.org/wiki/Nobel_Prize_for_Literature

           lunamoth 2005/10/13 22:05 x

RSS로 보고 왔는데 낙여버렸군요.. 후훗. ==

마모루 2005/10/15 00:26 r x

허허 어떤 속보는 냉무로 처리 하기도 한답니다.

진정한 낚시란... http://lunamoth.biz/index.php?pl=897 이런거죠 :p

           lunamoth 2005/10/15 00:44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