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있는 책은 몇 권 정도?
글쎄요 세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가 정답입니다만 대략 세자릿수 정도? 즐겨 읽고 있습니다만 생각보다는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2.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
언젠가 한번 전작주의자란 얘기도 한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라면 지금까지의 포스트에서 엿보이기도 했겠지만 국외작가 중에서는 움베르토 에코를 국내작가 중에서는 이윤기님과 김영하님을 좋아합니다.
3. 가장 최근에 본 책의 제목은?
박민규의『카스테라』를 잠시 읽다 말았네요. 말랑말랑 하지만 은근히 무겁게 느껴지는 문장도 있더군요.
4. 가장 감동적이었던 책은?
아무래도『하늘의 문』을 꼽아야 겠네요.「패자부활」에서의 그 절절함이란... 이외수님의『황금비늘』도 오래전에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아울러『푸코의 진자』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고요.
5. 앞으로 책을 쓰게 된다면?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만; 일종의 역 엑스파일 식의 소설을 쓰고 싶네요. 의사과학을 파헤치는 모험 스릴러극; (예전에 트릭을 기대했었다는 얘기도 한것 같네요.)
6. 이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은?
받은게 없으니 줄것도 없지요. 그저 돌고도는게 인생사;
7. 근처에 있는 책 23p. 5번째 문장은?
"그가 5년 동안 형무소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희망』- 앙드레 말로